아픈 곳이 궁금할 때 찾아보는 인체 의학 도감
질환과 증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인체 메커니즘 해설
사람은 살면서 크고 작은 질환에 시달린다. 점점 다양해지는 증상과 자주 찾아오는 통증을 겪을 때마다 우리는 기계적으로 병원을 찾곤 한다. 의사가 내리는 진료를 그대로 믿고, 처방해준 그대로 약을 먹어도 이내 다시 같은 증상이 생기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것은 내 몸을 내가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악순환이다. 매번 느껴지는 증상들이 어디서,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관한 인체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똑같이 아파 병원을 가더라도 늘 답답하고 막연했던 속이 시원하게 뚫린다. 내 몸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이상이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과 의견이 생기고 의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내 몸을 괴롭히는 대상의 정체를 알게 되니 실체 없는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된다.
해부학으로 인체의 민낯을 보면 실체 없이 늘 당신을 괴롭히던 통증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인체의 모든 구조, 기능, 작동 원리는 각종 질환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다. 인체 구조, 뇌·신경 구조, 뼈·관절 구조, 혈관·내장 구조를 다루는《인체 의학 도감 베스트 4종 세트》로 우리 몸의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면 베일에 감춰진 인체 내부의 본모습을 볼 수 있다.
인체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면 질병의 정체가 보인다
복잡한 인체 구조를 완벽히 이해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인체 구조 교과서》는 일반인이 알아야 할 지식 범위를 상정하고, 그에 적합한 지식을 알차게 담았다. 일반 해부학 교과서에서는 순환기계, 호흡기계, 비뇨기계 등 체계별로 인체를 살펴보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그와 달리 머리, 팔다리, 복부 등 일반인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신체 부위별로 인체를 나누고, 해당 부위에 상응하는 해부학 지식을 정리했다. 각 기관의 위치와 역할을 밝히고, 구조와 기능을 상세히 알아보는 것이다. 물론 인체를 구성하는 10종의 기본 체계도 빼놓지 않고 정리한다.
인체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