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파도는 막는것이 아니라 타는 것입니다
1장 디지털 경제와 변화의 중심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까이에 있다
2. 혁명이라 할 만한 네 번째 변화
3. 디지털 경제야, 플랫폼 아래 헤쳐모여!
4. 긱 이코노미, 디지털 경제에서 일하는 방식
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렇게 움직인다
2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5대 물결
1. 비대면화
2. 탈경계화
3. 초맞춤화
4. 서비스화
5. 실시간화
3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미래 비즈니스
1. 사물인터넷과 비즈니스: 만물과 소통하는 초연결사회
2. 스마트홈과 가전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집안에서 구현되다
3. 스마트팜과 농업: 스마트팜이 이끌 미래 농업
4. 스마트공장과 제조업: 제조업 르네상스 다시 오다
5. 지능형 로봇과 로봇산업: 로봇이 만드는 로봇산업
6. 3D 프린팅과 잠재산업: 3D 프린팅, 대체 어디까지 복사할 것인가?
7. 융복합과 소재산업: 첨단 소재 개발이 디지털 경쟁력
8. RPA와 서비스산업: 사무인력의 노동마저 디지털이 대체하다
9. 핀테크와 금융산업: 금융서비스의 진화, 끝이 어디인가?
10. 자율주행차와 자동차산업: 자동차, 이동수단에서 모바일 생활공간으로
11. 지능혁명과 모빌리티산업: 모빌리티 혁명,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다
12. 스마트 헬스케어와 헬스케어산업: 스마트 헬스케어,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
13. 로봇과 의료산업: 로봇은 인간 의사를 대신할 수 있을까?
4장 바다에서 경주하는 ‘토끼와 거북이’편
거북이가 이기는 버전이 시작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5대 물결과 미래 비즈니스
이 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전개되는 양상을 5가지로 설명한다.
첫 번째는 ‘비대면화(Untact’다. 사람을 통하지 않고도 모든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집을 알아 볼 때 공인중개사를 만나야만 집 소개를 받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두 번째는 ‘탈경계화(Borderless’이다. 산업 간 경계가 무너져 기존의 산업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업종 사이의 융합이 빈번해지는 경향을 말한다. 업종에 따른 분류기준으로는 카카오그룹이 어느 산업에 속하는지 말하기가 애매하다. 카카오그룹은 IT업체인가, 금융업체인가, 운송업체인가.
세 번째는 ‘초맞춤화(Hyper?Customization’이다. 기존의 개인 맞춤화에 빅데이터를 더한 극대화된 맞춤화를 통해 한 사람의 기호와 성향을 완벽히 만족시키려는 경향을 말한다. 아날로그 방식의 TV는 ‘내가 채널을 찾아 돌리지만’, 디지털 방식의 유튜브는 ‘나의 기호와 성향을 반영해 채널을 찾아’준다.
네 번째는 ‘서비스화(Servitization’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완전히 통합하여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려는 경향을 의미한다. 정수기와 공기청청기를 공급하는 전자제품 제조사가 유형의 제품 판매가 아닌 랜탈 서비스와 주기적 관리서비스를 통한 수익모델을 꾀하는 것은 서비스화 경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는 ‘실시간화(Real Time’이다. 데이터가 입력과 동시에 어떤 지연도 없이 즉시 처리되는 일련의 작업 방식이 일반화되는 경향을 말한다. 가장 좋은 예가 ‘스마트 공장’이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 개발, 제조 및 유통 등 전체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맞춤형 제품을 적시에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뜻한다.
각각의 양상은 독립적으로 자생하지 않으며 한두 가지가 두드러져 나타날 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 책은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