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4권에서는 쥬벨리안과 막스가 계약 연애를 시작하고 첫 이별을 맞는다. 비어있는 막스의 자리를 보며 쥬벨리안이 감정을 자각하는 모습을 애절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또한, 쥬벨리안의 어머니 ‘아멜리아’와 얽힌 이야기, 레지스가 회귀자였다는 사실까지 공개되며 독자들에게 기대와 충격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사건이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죽음의 원인이었던 황녀 ‘베아트리체’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만나며 이야기의 박차를 가한다. 혐오하는 황태자와의 첫 만남 속에서 쥬벨리안과 막스의 동상이몽이 자아내는 개그가 정점을 찍으며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4권은 웹툰 연재 기준 48~64화까지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