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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주로 가는 문 달 (신화부터 과학까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유쾌발랄 달 이야기
저자 고호관
출판사 마인드빌딩
출판일 2019-04-30
정가 18,000원
ISBN 97911900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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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_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Part1_ 달, 특이한 우리의 이웃
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달
달이 없다면?
달력의 달은 달

Part2_ 달을 보면 떠오르는 생각
달, 옛날이야기
달을 보면 무슨 기분이 들까?
달에 가는 꿈

Part3_ 달 탐험의 역사와 미래
달의 정체를 찾아
달의 얼굴이 중요한 까닭
미, 소의 우주 경쟁과 달
달을 향한 위대한 여정, 아폴로 계획
다시 불붙은 달탐사 경쟁
드러난 달의 정체와 미스터리

Part4_ 미래는 달에 있다
지구를 떠나야 하는 이유
황량한 달 위에 그림 같은 집짓기
푸른 빛 달을 향해

참고문헌
아폴로 11호 달 탐사 50주년
과학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유쾌발랄 달 이야기
가까이 있어도 미처 알지 못했던, 달의 재발견

달에 다시 가야 하는 이유
과학의 발달은 우리가 자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미래를 확실히 아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어떤 미래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그 미래에 따르면, 지구는 언젠가 종말을 맞는다.

사람이 먼 미래에도 계속 살아남으려면 ‘지구 밖에서 사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운 좋게도 달이라는 가까운 이웃을 통해 익히는 것이다. 50년 전에 이루어진 달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이었다.

이 책은 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시작으로 세계의 달 신화, 달 탐사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달 이야기까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달 탐사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달에 관련된 소설이나 SF, 영화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달을 이해할 수 있다.

우주로 가는 관문
50여 년 전부터 미국과 소련이 경쟁하듯 달 탐사를 진행했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으로 인해 미국이 이긴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더는 사람이 달에 가지 않았다.

그 이후 달 탐사가 멈춰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 외에도 일본과 중국, 인도, 우리나라도 달 탐사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9년 4월 13일 첫 민간 이스라엘 스페이스IL의 베레시트 탐사선이 달 궤도에는 진입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착륙에는 실패했다. 이제는 무한 우주 경쟁 시대가 시작됐다. 곧 머지않은 미래 우리가 꿈꾸던 달에 궁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3년 차 과학전문 기자가 취재한 달 탐사의 역사와 흥미진진한 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정리하였다. 생동감 있는 최신 정보를 통해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잊곤 했던 ‘달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