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우리말과 글을 지킨 주시경
이 책은 현대 ‘한글’을 정립한 국어학자 주시경의 이야기이다. 일제의 탄압으로 우리말과 우리글이 힘을 잃어 가던 시기, 이를 지키기 위해 온 생을 바친 주시경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준다.
이 책은 주시경이 학자로서 한글 문법을 정리하고, 교육자로서 많은 학생에게 그 내용을 가르쳤던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국력이 다하여 우리의 것을 하나둘 잃어 가던 와중에 우리의 언어를 지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던 주시경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될 것이다.
부록에서는 주시경이 한글을 연구하며 쓴 책들의 내용을 두루 살펴보고, 최초의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본다. 또한 가갸날에서 시작된 한글날의 유래와 한글날이 10월 9일로 정해진 과정을 돌아본다. 이어서 주시경과 함께한 국어학자들을 사진 자료로 만나볼 수 있다.
| 시리즈 특징 |
★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만듦새!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의 분량과 수준을 맞추었고, 딱딱한 설명글이 아닌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이야기로 표현했으며,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그림으로 보는 맛까지 충족시킨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판형과 장정으로 어린이가 혼자 들고 보기에도 딱 좋게 만들었다.
★ 교과서 인물부터 교양과 상식을 넓히는 인물까지 총망라!
[교과서 인물] 초등 교과서 등장인물 35명
초등 교과서 인물들을 필수적으로 소개한다. ‘국어 4-2 6.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에 수록된 『정약용』, ‘국어 4-1 9. 자랑스러운 한글’과 ‘국어 6-2 1. 작품 속 인물과 나’에 수록된 『주시경』뿐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통합교과, 도덕, 음악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전 생애를 이 시리즈로 만나 볼 수 있다.
[공간별 인물] 한국 인물 35명, 세계 인물 27명
한국 인물과 세계 인물을 고대 인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