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한자 쓰기의 기본원칙
1. 法會因由分 법회인유분
2. 善現啓請分 선현기청분
3. 大乘正宗分 대승정종분
4. 妙行無住分 묘행무주분
5. 如理實見分 여리실견분
6. 正信希有分 정신희유분
7. 無得無說分 무득무설분
8. 依法出生分 의법출생분
9. 一相無相分 일상무상분
10. 莊嚴淨土分 장엄정토분
11. 無爲福勝分 무위복승분
12. 尊重正敎分 존중정교분
13. 如法受持分 여법수지분
14. 離相寂滅分 이상적멸분
15. 持經功德分 지경공덕분
16. 能淨業障分 능정업장분
17. 究竟無我分 구경무아분
18. 一體同觀分 일체동관분
19. 法界通化分 법계통화분
20. 離色離相分 이색이상분
21. 非說所說分 비설소설분
22. 無法可得分 무법가득분
23. 淨心行善分 정심행선분
24. 福智無比分 복지무비분
25. 化無所化分 화무소화분
26. 法身非相分 법신비상분
27. 無斷無滅分 무단무멸분
28. 不受不貪分 불수불탐분
29. 威儀寂靜分 위의적정분
30. 一合理相分 일합리상분
31. 知見不生分 지견불생분
32. 應化非眞分 응화비진분
우리나라 불교를 대표하는 반야부 경전의 핵심
소의경전 대승불교의 정수, 『금강경』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반야심경과 함께 가장 사랑받고 있는 불경, 독송이나 사경 등 수행 방편으로 최고로 손꼽히는 경전이 바로 『금강경』입니다. 대승 불교 경전들 가운데 하나로 반야부의 기본 사상을 함축하고 있는 『금강경』은 현재 주석만 200여개에 이를 정도로 불교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경전입니다.
『금강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신봉되었던 대표적인 불경으로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이라고도 합니다. 수보리가 묻고 세존이 답하거나 세존이 수보리에게 반문하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0여 종의 반야부 경전 가운데 하나인 『금강경』은 방대한 반야부 경전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으로 삼십 분이면 완독이 가능합니다. 『금강경』의 한역본은 요진시대 때 구마라집이 번역한 〈금강반야바라밀경〉, 북위시대 때 보리류지(菩提流支가 번역한 〈금강반야바라밀경〉, 진나라 때 진제(眞諦가 번역한 〈금강반야바라밀경〉, 수나라 때 달마급다(達磨及多가 번역한 〈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 당나라 때 현장(玄？이 번역한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 당나라 의정(議淨이 번역한 〈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 등이 있습니다.
대승 경전 중에서 가장 간략하고, 제일 심오하며, 가장 정교한 경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강경』
우리나라 불교를 대표하는 경전이며 불자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경전인 『금강경』을 본사에서는 읽고, 쓰고, 외우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따라쓰기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원문에 충실한 내용만을 실었기 때문에 『금강경』의 깊은 뜻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글씨는 자신을 드러내는 거울이며 향기라고 성현들이 말했듯이 정성들여 또박또박 적도록 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를 마음에 새기면서 쓰다 보면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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