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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저자 소중애
출판사 꿈터
출판일 2019-02-25
정가 12,000원
ISBN 9791188240470
수량
신통방통 감기 ▶ 7
할매 순대국밥집 ▶ 12
초혼묘 ▶ 18
유관순 열사의 기도 ▶ 23
유관순 열사와 유병구 ▶ 25
벽관 체험 ▶ 28
유관순 열사와 잔 다르크 ▶ 34
매봉교회 ▶ 39
김구응 선생님 ▶ 46
만세 운동의 불씨 ▶ 53
마차를 얻어 타고 ▶ 61
순대 대 순대 ▶ 73
1919년 아우내 만세 운동 전날 밤 ▶ 81
매봉산에서 타오른 봉화 ▶ 85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운명의 날 ▶ 89
아우내 장터에 울린 총소리 ▶ 94
만세 도령 ▶ 103

작가의 말 110
두영이는 봄방학을 이용해 외국 여행을 함께 가자고 하는 엄마를 설득해 100년 전 3·1 만세 운동을 했던 병천에서 순대국밥집을 하는 외할머니께 갑니다. 병천에 올 때마다 만나는 친구 병구도 만납니다. 병구는 유관순 열사의 먼 친척입니다.

두영이가 만난 유관순은 검정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은 카랑카랑한 큰 목소리에 눈에서는 불꽃이 튀었고 불의를 참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항거한 용기 있는 소녀였습니다. 병천의 역사학자라고 큰소리치는 씩씩한 두영이와 몸이 약한 병구는 유관순이 만세를 부르던 1919년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에 벌줄 때, 자백받을 때 사용했던 무섭고 끔찍한 벽관 체험도 합니다.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의 저자인 소중애 선생님은 독립 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지금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호사를 누리며 잘 살 수 있는 것은, 100년 전 아우내 장터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다 피 흘리고 목숨을 잃은 유관순 열사와 3000여 명의 인근 마을 사람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현재의 어린이들이 꼭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병천에서는 해마다 2월 28일에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아우내 봉화제를 지냅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부터 장터까지 횃불 행진을 합니다.

1919년 만세 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했던 아우내 장은 이제 옛날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만세 운동한 지 100년-3·1 만세 운동은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민족의 가슴에 불을 지른 만세 운동입니다.

두영이와 병구는 나라를 빼앗기고 죄 없는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힘을 기르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유관순 열사처럼 끝까지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약속합니다.

이 책의 특징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는 어린 나이에 일본에 빼앗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앞장서서 만세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