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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부산 소학생 영희 경성행 기차를 타다
저자 안미란 , 장경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2-11-30
정가 15,000원
ISBN 97889582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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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언제 쓴 일기일까?
시계 밥은 어디로 주나? / 새로 나타난 집들
오빠 마중 / 근대 도시, 부산
경애 언니는 어디에 / 어린이 운동
나도 의사가 될거야 / 부산 개항, 우리나라의 개항
벚꽃 그늘 환한 온천장? / 온천 나들이
국어 공부는 어려워 / 1930년대의 교실 수업
제국의 어린 병정 / 체육 수업
백화점 나들이 / 부산의 신식 거리
딸막이 아빠를 살려 주세요 / 서양식 병원과 새로운 약품들
헝겊 인형 두 개 / 옷짓기와 수놓기, 옷차림
나카무라 경감의 방문 / 일본 경찰, 경찰이 하는 일
용두산 신사 / 조선 신궁
가을 소풍 / 수학여행과 원족
모두 근로 보국 대열로 / 일본의 전쟁과 수탈
딸막이의 일기 / 일본 배에 실리는 조선 쌀, 토지 조사 사업
멀리서 온 편지 / 독립운동, 서대문 형무소
모험을 떠나다 / 간도 이주
드디어 기차를 타다 / 철도
경성 관광 / 조선 총독부 앞 거리
싯누런 파도를 건너 / 개항장 인천
딸막아 노올자!
출판사 서평
‘역사 일기’ 시리즈를 펴내면서
왜 ‘역사 일기’인가?
만약 내가 옛날에 살았다면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냈을까? 나의 삶과 역사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오늘의 역사가 되듯이?, 오늘 내가 쓰는 ‘일기’가 훗날의 ‘역사’가 될 수 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다. 『역사신문』(사계절출판사 발행이 먼 과거의 역사를 신문 형식으로 엮어 마치 오늘의 일처럼 생생하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또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을 통해 ...
‘역사 일기’ 시리즈를 펴내면서
왜 ‘역사 일기’인가?
만약 내가 옛날에 살았다면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냈을까? 나의 삶과 역사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오늘의 역사가 되듯이, 오늘 내가 쓰는 ‘일기’가 훗날의 ‘역사’가 될 수 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다. 『역사신문』(사계절출판사 발행이 먼 과거의 역사를 신문 형식으로 엮어 마치 오늘의 일처럼 생생하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또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실감나게 접근해 보게 하자는 것이다.
일기로 보는 역사의 하루하루!
‘역사 일기’는 말 그대로 역사+일기(동화이다. 그동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어린이 역사책은 많았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경계가 모호하여 해당 시대의 역사상을 온전히 담아 냈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 ‘역사 일기’ 시리즈는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놉시스, 초고 집필, 퇴고까지 매 단계마다 역사학자와 동화작가의 공동 작업을 거쳐 일기글을 완성했다. 그 결과 인물을 둘러싼 시공간적 배경과 인물의 행동은 물론 생활 소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역사적 사실에 부합되며, 동화작가의 상상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도 역사적 개연성을 충분히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