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책머리에
책머리에
세계의 와인
1. 유럽의 와인
프랑스 와인 _ 세계 와인의 스탠더드라는 자부심
이탈리아 와인 _ 전통과 개혁의 갈등과 조화
스페인 와인 _ 세계 최대의 포도경작지
포르투갈 와인 _ 디저트와인과 로제와인의 대국
독일 와인 _ 역사의 시련 이겨낸 화이트와인의 대국
2. 신대륙의 와인
미국 와인 _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와인대국
남아메리카 와인 _ 칠레와 아르헨티나
호주·뉴질랜드·남아공 와인 _ 영국의 포도밭에서 세계의 포도밭으로
와인에는 정답이 없다! _ 내 스타일이 바로 정답!
부록|세계의 와인 깊이 들여다보기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2. 세계의 와인》
와인 종주국 유럽에서 미국, 칠레, 호주 등 신대륙까지
인기 빈티지에서 고급 라벨까지 집대성한 세계 와인 지도
* 세계 와인의 자존심 유럽의 와인: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만큼 와이너리, 포도재배지역을 강조하는 유럽 와인
세계는 넓고 와인은 많다! 이름만으로도 애호가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전설적인 와인 로마네 콩티, 헤밍웨이가 너무나 사랑해서 손녀딸에게도 그 이름을 붙여주었다는 와인의 여왕 샤토 마고, ‘케네디 와인’이란 별명으로 미국 상류사회의 인기 와인이 된 샤토 페트뤼스… 세계 와인의 스탠더드 프랑스 와인의 자부심은 이렇게 인기 라벨에 얽힌 이야기에서도 빛난다. ‘와인의 고향’으로 불리는 키안티 지역을 포함해 20개 주 모두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의 천국 이탈리아, 세계 최대 포도경작지 스페인, 포트와인으로 유명한 디저트 와인 대국 포르투갈, 역사의 시련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리슬링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 독일도 와인 종주국 유럽의 당당한 구성원이다.
*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대륙 와인: 품종을 강조해 맛으로 경쟁하는 신대륙 와인
1976년 ‘파리의 심판’은 신대륙 와인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사건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세계 와인의 스탠더드’ 프랑스 와인의 콧대를 납작하게 누르고 최우수 와인으로 선정된 것이다. 1979년과 1986년, 프랑스 와인의 설욕전이 개최되었으나 두 차례 모두 캘리포니아 와인이 프랑스의 명품와인을 격파하고 말았다. 유럽 와인의 전통을 50년 만에 따라잡은 미국을 비롯해 남미의 보르도라 불리는 칠레, 세계 최고 말벡을 생산하는 아르헨티나, 시라즈의 왕국 호주, 560여 개 와이너리를 보유한 남아공 등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대륙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 와인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비결: 음식과의 조합, 에티켓 등으로 익히는 실전 감각
와인이 가장 맛있는 온도는 16~18도로, 레드와인의 경우 14도 이하면 와인이 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