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 이어 2권에서, 이재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범죄자와 유명 유튜버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죽음을 무시한 대가로, 전혀 평범하지 않은 자들의 “죽음 직전의 삶”을 살아보며, 절망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그가 직면한 현실은 그는 곧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진실이었다. 그래서 그는 죽음과 죽음 사이에 어떤 연속적인 고리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한다. ‘죽음’ 몰래 나름의 인생 전략을 세워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을 때 살아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유튜버 김구찬의 재산 일부를 팔아 현금화를 하고 그것을 다음 생에서 이용해볼 생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