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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샤샤의 춤 - 노는날 그림책 (양장
저자 수잔 보자
출판사 노는날
출판일 2023-04-26
정가 15,000원
ISBN 979119800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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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 나에게 춤을 가르쳐 주지 않을래?”
멋진 춤을 추고 싶은 샤샤의 꿈은 이뤄질까요?
샤샤는 꿀벌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꿀벌과 친구가 되면 맛있는 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테니까요.
기회를 엿보던 샤샤는 쉬지 않고 춤을 추는 꿀벌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말을 붙여요. 하지만 꿀벌은 바빠서 샤샤에게 춤을 가르쳐 줄 시간이 없어요. 꿀벌에게 춤은 노는 게 아니라 일이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샤샤는 다른 동물에게 춤을 배우기로 했어요. 춤을 배워서 꿀벌과 함께 꿀을 먹고, 춤을 춘다면 정말 멋질 거예요!
샤샤는 나비와 사슴, 말, 토끼를 찾아가요. 동물들은 모두 자기만의 춤을 추고 있었어요. 샤샤는 금방 춤을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동물들은 ‘춤’이 무엇인지, 춤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샤샤가 따라 추기에 무척 어려웠죠. 동물들의 춤을 따라 추던 샤샤는 지치고 말아요.
기운이 빠진 샤샤는 사과나무 아래에서 크게 한숨을 내쉬었어요. 그런데 그때, 꿀벌이 샤샤에게 다가와 도와달라고 말해요. 샤샤만 꿀벌이 필요한 줄 알았는데, 꿀벌에게도 샤샤가 필요한 일이 생긴 거예요. 샤샤는 꿀벌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샤샤도 마침내 멋진 춤을 출 수 있을까요?

2. 춤을 추고 싶은 순간, 나만의 춤을 춰 봐요.
“안녕? 나에게 춤을 가르쳐 주지 않을래?” 샤샤는 동물들을 찾아가서 춤추는 법을 물어요.
바쁜 꿀벌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머릿속에 넣어 두고, 자주 불러 보라’는 조언을 하고, 꽃부리에 붙어있던 나비는 힘써 균형을 잡으며 춤에는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죠. 우아한 사슴은 발끝을 들고 빙그르르 돌며 ‘너의 모습을 닮은 춤을 만들라’고 하고, 열정적인 말은 ‘머리보다 마음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해요. 자신감이 넘치는 토끼는 ‘팔다리를 쭉 뻗으며 승리의 춤을 추라’고 하죠.
동물들은 각자 자기가 있는 곳에 맞게, 또 자기의 성격에 맞게 춤을 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