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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같을까? 다를까? 개구리와 도롱뇽 - 바람그림책 44 (양장
저자 안은영
출판사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6-02-20
정가 13,000원
ISBN 978899798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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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알이 있어.
개구리 알이랑 도롱뇽 알이야.
앗, 알에서 깬 새끼들이 꼬물꼬물 헤엄쳐.
새끼들은 무얼 먹고 자랄까?
다 자란 개구리랑 도롱뇽은 어떻게 살까?
개구리와 도롱뇽, 둘은 무엇이 같을까? 무엇이 다를까?

[작품의 내용]

양서류의 두 친구, 개구리와 도롱뇽
물속에 알이 있어요. 바로 개구리와 도롱뇽 알이에요. 개구리 알은 한 덩어리로 뭉쳐 있지만, 도롱뇽 알은 긴 알 주머니에 들어 있어요. 곧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 꼬물꼬물 움직여요. 둘 다 아가미가 있고 꼬리가 있지만, 아가미와 몸의 모양은 달라요. 새끼들은 새가 오면 똑같이 후다닥 피하지만, 먹이는 서로 다르지요.
개구리 새끼와 도롱뇽 새끼는 자라면서 몸이 변해요. 하지만 모양은 각각 달라요. 개구리는 꼬리가 없어지고, 도롱뇽은 계속 기다란 꼬리가 남아 있거든요.
이 밖에 개구리와 도롱뇽은 무엇이 같을까요? 또 무엇이 다를까요? 개구리와 도롱뇽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고, 더 찾아보아요.

[기획 의도]

비교하며 관찰하는 생태 그림책
세상에는 닮은 듯 다른 것들이 많아요. 감자와 고구마, 사자와 호랑이, 나비와 나방처럼요. 이들은 언뜻 보면 생김새나 생태 모습이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점도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닮은 듯 다른 두 대상을 함께 살펴보면,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더욱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닮은 듯 다른 양서류의 두 개체, 개구리와 도롱뇽을 다룬 그림책이에요. 따듯한 봄날, 이 책의 작가는 조카와 함께 물가에서 우연히 개구리 알과 도롱뇽 알을 만났어요.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로 시작되는 올챙이 노래에 익숙한 조카는 알을 보고 종알종알 질문을 쏟아내었지요.
-어떤 게 개구리 알이고, 어느 게 도롱뇽 알이에요?
-개구리 알에서 나온 개구리 새끼는 어떻게 생겼고, 도롱뇽 알에서 나온 도롱뇽 새끼는 어떻게 생겼어요?
-개구리 새끼는 무얼 먹고, 도롱뇽 새끼는 무얼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