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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문을 문하다
저자 권영희
출판사 학이사(이상사
출판일 2018-03-19
정가 11,000원
ISBN 979115854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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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_ 소리를 보았다

누군가에게는 _ 권영희
소리를 보았다 _ 권영희
시詩, 비탈의 나무도 춤추게 하는 _ 김남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_ 김승각
삶의 캔버스가 두려우세요? _ 김정숙
나와 내 이웃의 사실화 _ 김정숙
생명은 자라고 싶다 _ 김준현
우리도 어디선가는 이방인이다 _ 배태만
죽음보다 먼저 다가오는 절망감을 털어내고 _ 서미지
계절이 서성이며 머물다 가는 그곳, 구멍가게 _ 신복순
아름답지만 가슴아픈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_ 신복순
문학은 삶을 가꾸기 위한 날갯짓 _ 우남희
그만의 사랑법 _ 정순희
죽음을 맞이한 젊은 의사의 고백 _ 정순희
옛것들의 작은 속삭임 _ 정화섭
고독한 그대에게 _ 최지혜
달팽이의 별은 지지 않는다 _ 하승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숙제 _ 손인선

비문학 _ 소득이 보장된다면 무얼 할래요?

쓰레기 버리기 _ 김준현
2018년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_ 남지민
보이는 대로, 보여주는 대로 _ 서미지
도시는 사람이다 _ 장창수
주말에 엄마 보러 가는 책 _ 장창수
문화의 고리를 당기다 _ 정화섭
조금 흐트러지고 싶은 날에는 _ 최유정
다각화의 중요성 _ 최진혁
창조적인 사람들의 창조적인 생각 _ 추필숙
소득이 보장된다면 무얼 할래요? _ 하승미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군위, 憧으로 動한 하루 _ 김정숙
學而思독서아카데미 4기 회원들의 서평집. 이 책은 문학, 비문학 나눈 19명의 서평과 ‘군위, 憧으로 動한 하루’라는 한 편의 기행문이 실렸다.
짧은 글 속에 각자가 읽은 책을 나름대로 정리해 소개했는데 그 속에서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어떻게 쓰면 책을 읽지 않은 다른 독자의 마음을 훔칠까에 대한 고민이 글 속에 녹아 있다.
學而思독서아카데미 문무학 지도교수는 “우리는 글을 묻고 싶다. 글이 우리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면 그 그릇을 반듯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 반듯함이란 담길 것 제대로 다 담기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 그릇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묻고 나의 생각에게 묻고, 冊에게 묻고 싶다. 그렇게 文을 問하여 반듯한 그릇 하나 빚고 싶다.”라고 말한다.
머리말 ‘책이 맛있어지기 시작했다’에는 “주관적 선택에 의존한 독서습관이 하루하루 서평 수업으로 이어지면서 책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한정된 독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책을 읽는다는 건 사고의 폭도 넓어졌다는 것이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건 그것을 맛나게 먹고 마시는 것이며 그것을 음미하여 맛있게 소화시켜 내뱉는 것이”라고 서평을 이야기 한다.
서평에 막 입문한 사람들이나 서평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글은 자주 읽고 토론하고 비평하는 가운데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고 문장력도 늘어난다. 여러 사람들이 쓴 다양한 서평을 통해 나름대로의 읽기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일 것이다.

저자 소개
권영희, 김남이, 김승각, 김정숙, 김준현, 남지민, 배태만, 서미지, 손인선, 신복순,
우남희, 장창수, 정순희, 정화섭, 최유정, 최지혜, 최진혁, 추필숙, 하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