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길벗어린이 철학그림책 시리즈’는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의문을 다양한 관점, 풍부한 그림으로 제시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시키도록 이끌어 줍니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은 《거짓말》입니다.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거짓말이란 무엇일까요?
“거짓말은 도둑질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도 있어?” 책을 펼치자마자 나오는 물음에 어쩐지 뜨끔합니다.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거짓말을 합니다. 책의 주인공은 동생이 접시를 깨뜨리자 사실대로 말해야 하나 고민하며 엄마에게 갑...
‘길벗어린이 철학그림책 시리즈’는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의문을 다양한 관점, 풍부한 그림으로 제시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시키도록 이끌어 줍니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은 《거짓말》입니다.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거짓말이란 무엇일까요?
“거짓말은 도둑질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도 있어?” 책을 펼치자마자 나오는 물음에 어쩐지 뜨끔합니다.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거짓말을 합니다. 책의 주인공은 동생이 접시를 깨뜨리자 사실대로 말해야 하나 고민하며 엄마에게 갑니다. 그런데 엄마도 가짜 진주 목걸이를 걸고 밖에 나가 나이를 실제보다 어리게 말합니다. 주인공도 이불에 오줌을 싸고는 물을 엎질렀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도 자기 아빠가 대통령이라고 거짓말을 하지요. 그러고 보니 TV에 나오는 드라마 세트도 가짜 집이고 레스토랑 앞에 진열된 모형 음식도 모두 가짜네요. 대체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이란 무엇일까요?
거짓말은 나쁘다면서 엄마는 왜 거짓말 해?
어른들은 거짓말은 나쁘다고 가르치면서 자신도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다 자칫 거짓말을 들키면 “엄마는 왜 거짓말 해?”라는 물음을 받게 되지요. 거짓말은 분명 진실이 아닌 말이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한 거짓말도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 맛없는 엄마의 음식을 맛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