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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부장님은 내 기획서가 쓰레기라고 말했지
저자 박혁종
출판사 행복한북클럽
출판일 2019-04-03
정가 16,000원
ISBN 979118996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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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기획서, 그 막막한 시작을 뚫어주는 것
Intro 내 기획서가 엉망인 이유
기획서 작성을 위한 5단계 프로세스

Step 01. Pre-writing
핵심 질문을 찾아 답하는 사람들
MECE로 질문의 기반을 다져라
기획서를 관통하는 질문을 추출하라
맥락을 한눈에 잡아채는 기획서 캔버스
당신의 기획서를 바라보는 경영진의 요구

Step 02. Organizing
진정한 단순함을 추구하라
‘무엇을’보다 ‘왜’가 더 중요하다
비즈니스 5대 문서
비즈니스 5대 문서의 목차 구성
기획서를 설계하라
선수들의 기획서 프레임워크
논리 일관성을 높이는 브랜딩, 내비게이션
기획서에 활용할 3단 메시지 전개 유형

Step 03. Writing
기획서는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공략한다
베테랑 기획자의 메시지 표현 3원칙
인식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다
기획서 각 페이지의 구성요소
리드 메시지 쓰는 법
Z와 F
관계와 흐름을 표현하는 도형화
기획서에 왜 그래프를 넣을까
비즈니스 단어장

Step 04. Editing
‘Backspace’와 ‘Delete’ 키가 필요한 순간
무의미한 단어부터 삭제한다
중구난방식 문장 끝자리를 통일하라
줄 바꿈의 미학
서체가 튀면 죽는다
기획자의 맞춤법 분투기
메시지에는 위계가 필요하다
기획서의 공간효율을 높이는 테이블 활용법
문서 컬러링

Step 05. Re-writing
모든 초고는 걸레다
분석과 표현의 균형점을 만든다
전지적 경영진 시점에서 다시 본다
뜨거운 기획서를 식히는 냉각기를 가진다
기획서를 단단하게 손보는 10가지 체크리스트

Epilogue 당신에게 주어질 새로운 기회
기획서의 숙수에게 배우는 기획서 작성법

“어떻게든 쓰면 되겠지” “일단 써놓고 나중에 바꾸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기획서는 명확한 설계와 질문 추출 없이 결코 제대로 쓸 수 없다. 중구난방으로 아이디어를 긁어모아 기획서를 올려봤자 결재는커녕 쓰레기라는 오명만 되돌아올 것이다. 기획서만큼 쓰기 막막하고, 배우기 어려운 것도 없다. 도제식처럼 가르쳐주는 상사나 선배가 적을뿐더러, 제대로 알고 가르치는 사람도 드물다. 하지만 라면을 끓이는데도 설명서가 있는데 기획서 만드는 데 설명서가 없으란 법이 없다.

16년 동안 대기업 회장실에서 주야장천 기획서만 썼던 저자는 현장에서 경험하고 깨지면서 얻은 ‘기획서 단숨에 제대로 쓰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숱한 기획서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경영진이 질색하는 전형을 추려서 뽑고, 기획서를 단숨에 소생시킬 요소들을 간추린 후 어떻게 기획서를 쓰고 다듬어야 유려한 기획서가 되는지 요령 있게 정리해냈다.
비즈니스맨의 시그니처는 기획서다. 기획서에 군더더기 없이 중요한 것만 담고, 핵심을 부각하는 강조점이 한눈에 보인다면 당신에게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멀쩡한 내 기획서, 어디가 문제라는 걸까?

당신의 상사는 기획서 읽기에 지쳐 있다. 그들에게 좋은 기획서는 상사의 질문을 순서대로 해결해주며, 잘 읽히는 것이다. 기획서로 원하는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보다 쉽고 효율적인 기획 알고리즘을 적용하자.

첫째, 경영진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찾아 ‘정의’하고 ‘제안’하라! 경영진의 직관을 건드리는 좋은 기획서는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처럼 불현듯 나오지 않는다. 5W3H, 3C, 4P 등 MECE와 기획서 캔버스를 융합시킨 ‘기획 창출 단계’로 기획의 원점을 되살리고, 핵심이 한눈에 보이게끔 한 시각적 솔루션이야말로 당신의 기획서 브랜딩 측면에서 확실한 이점을 가져다준다.

둘째, 기획서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라! 스티브 잡스는 매일 같은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