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 불의 발견에서 요리의 발명으로 5
머리말 태초에 요리가 있었다 13
1장 생식주의자를 찾아서 33
2장 요리하는 유인원 59
3장 가열 조리의 엄청난 효능 81
4장 요리가 처음 시작되던 날 115
5장? 화식, 뇌 성장의 원동력 143
6장 요리가 인간을 자유롭게 하리니 169
7장 요리하는 인간의 결혼 생활 191
8장 요리, 인류 진화의 불꽃 229
후기 요리의 진화, 요리의 물리학 249
감사의 말 265
주(註 269
옮긴이 후기 303
사진 저작권 310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더 이상 음식을 우습게 보지 않으리라. 이미 일일이 수치를 따지기 시작한 열량에 관한 관심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음식의 물리적 속성과 요리의 진화적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하고 또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음식에 대한 분석이 혹여 입맛을 저하시키지 않을까 약간 두렵긴 하지만, 그럴 때면 그 음식을 준비한 요리사를 떠올리시기 바란다. 우리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 준, 그래서 가장 인간다운,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일 테니 말이다.”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교수
“많은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요리하는 이들만을 요리사라 칭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도, 나도, 지금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요리사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커피 한 잔을 끓여 마셔도 당신은 자신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이다.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독자들이 요리를 이해하며 사랑하고 즐겨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에드워드 권(방송인이자 유명 셰프
“인간 진화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의 향연.” ―스티븐 핑커(『빈 서판』,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의 저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
“『요리 본능』은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하며, 감동을 줄 만큼 커다란 설명의 힘을 지니고 있다. 정말 훌륭하고 중요한 책이다.” ―마이클 폴란(『잡식동물의 딜레마』의 저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놀라운 독창성과 폭발력을 지닌 책이다. 인류학과 사회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문학, 영양학, 요리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저자는 두 가지의 간단하지만 매우 심오한 질문을 들려준다. 우리는 어떻게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을까? 그리고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을까? 대답은 바로 당신의 집 뒷마당에 있는 바비큐 그릴 위에 있다.” ―스티븐 레클렌(『바비큐 바이블』, 『플래닛 바비큐』의 저자, 방송인이자 유명 셰프
“완벽하게 연구되고 최고로 잘 쓰인 이 책에서 리처드 랭엄은 인간성의 진화적 기원과 관련해서 잃어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