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의 말 (김종휘 성북문화재단 대표
책 사용설명서
첫 번째 수업 10대를 사로잡는 대중음악
음악으로 말 걸기
10대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추천곡으로 상대방 이해하기
일단은 감상부터
두 번째? 수업 이제 대중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누구나 즐기는 대중음악, 이것이 궁금하다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도 될까
잘 들으려면, 리듬을 타자
대중음악에서 언어의 재미를 느끼다
세 번째 수업 블루스에서 힙합까지, 대중음악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대중음악 속으로 시간 여행
대중음악의 씨앗
대중음악의 뿌리, 블루스와 가스펠
대중음악의 발전1: 재즈에서 로큰롤, 힙합까지
대중음악의 발전2: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화
네 번째 수업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반짝이는 별
누가 이 음악을 만들었을까, 궁금해 하기
창작자를 부르는 이름들
뮤지션이라는 호칭은 누구에게 붙이나
인디뮤지션에게 배우다: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는 방법
인디 혹은 언더그라운드
각자가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일 수 있어야
다섯 번째 수업 힙합, 넌 누구냐
디제이, 음악을 멈추지 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이퍼
전 세계로 번진 힙합 스타일
디스 보다 피스
여섯 번째 수업 내가 대중음악을 듣는 이유 “하쿠나 마타타”
걱정마, 잘 될 거야
자유를 향한 손을, 풋유어핸즈업!
행복한 감상자 되기
음악 라디오와 친하기
십대에게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이유
+부록 1_ 추천 영상
+부록 2_ 자기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려면
+부록 3_ 10대와 통하기 위해 꼭 감상해 볼 대중음악 12선
출판사 서평
《랩으로 인문학 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전하는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
국내 처음으로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랩 음악에 버무려 10대와 소통해 온 래퍼가 있습니다. 자신을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 평범한 래퍼”라고 소개하는 박하재홍입니다. 10대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 온 그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엮은 수업을 책에 담았습니다.
어른들은 10대를 얼마나 이해할까요? 미디어를 통한 10대 관련 정보는 때론 부작용을 낳습니다. 지나치게 똑똑하거나 반항적인 모습을 부각하고, ‘중2병’이라거나 ‘사춘기’...
《랩으로 인문학 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전하는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
국내 처음으로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랩 음악에 버무려 10대와 소통해 온 래퍼가 있습니다. 자신을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 평범한 래퍼”라고 소개하는 박하재홍입니다. 10대에게 꾸준히 말을 걸어 온 그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엮은 수업을 책에 담았습니다.
어른들은 10대를 얼마나 이해할까요? 미디어를 통한 10대 관련 정보는 때론 부작용을 낳습니다. 지나치게 똑똑하거나 반항적인 모습을 부각하고, ‘중2병’이라거나 ‘사춘기’라는 말로 아이들을 뭉뚱그리곤 하지요. 그러면서도 정작 개개인의 외로움과 고민은 잘 알지 못합니다. 대중음악만 해도 그렇습니다.
10대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요? 최신 유행가요라고 답한다면 10대를 잘 모른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음악의 작품성과 가수의 예술적 면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기 내면과 닮아 있는 음악을 선호합니다. 그들의 예술적 욕구가 대중음악에 투영되는 것입니다.
박하재홍은 2012년부터 전국을 누비며 ‘대중음악감상’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10대에게서 ‘추천 음악’을 수집해 왔습니다. 《10대처럼 들어라》는 그가 수집한 추천 음악을 매개로 꼭 알아야 할 대중음악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무엇보다 현장 에피소드가 생생해서 당장 10대와 대화를 나누기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