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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싸움 대장
저자 박현숙
출판사 생각하는책상
출판일 2016-08-31
정가 13,000원
ISBN 978899794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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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장난이라고?
- 폭력은 장난이 아니에요
2. 신체 폭력은 마음의 상처도 함께 입어요
- 끊임없이 괴롭힐 거야
3. 따돌림도 폭력이에요
- 투명 인간 놀이
4. 폭력의 후유증은 오래오래 계속되어요
- 아물지 않는 상처
5. 가정 폭력의 피해자가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되어요
- 나는 집이 싫어, 아빠도 싫어
6. 마음속에 쌓인 분노가 폭력으로 나와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못났어
7. 폭력의 피해자는 더 무서운 가해자가 되어요
- 나도 똑같이 할 거야
8. 폭력을 보고도 모른 척하는 것은 가해자의 행동에 동의하는 거예요
- 나만 아니면 된다고?

9.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요
- 조금 다를 뿐이야

10. 폭력의 피해자에게 용기를 주어요
- 또렷하게 보이는 진영이
학교 폭력에 대처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침서!

가장 행복해야 할 곳,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야 할 곳, 존경과 배움으로 가득해야 할 곳. 그곳이 바로 학교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수많은 아이들이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고 학교가 마치 지옥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렇게 된 것이 누구의 잘못인지, 누구의 탓인지에 대해 탁상공론만을 해 왔습니다. 어른들이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전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 폭력의 그늘 아래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과 왕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단호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위협한다면 결코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당할 때면 걱정하게 됩니다. 나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맞지나 않을까 두려워하게 되지요. 그럴 때 여러분은 혼자인 것처럼 느낄 것이고,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저녁 9시 뉴스는 왜 단 한 번도 말해 주지 않을까요?

신학기가 두려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학교에서 왕따와 폭력을 수시로 당하는 아이들이지요. 여중생들의 폭행 동영상이 저녁 9시 뉴스의 이슈가 되며 학교 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는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보도하는 언론을 찾아볼 수 없었지요. 공중파 TV를 포함한 주요 언론들은 그저 학교 폭력과 왕따에 대한 사건 현장만 심각하게 보여줄 뿐, 당면한 현실 앞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럴 때 이렇게 해 보렴,’이라고 구체적인 지침을 말해 주는 적이 없습니다.
왜 폭력과 왕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나 어른들의 도움을 신속히 요청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일인지 가르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고자질은 나쁘다’고만 가르치지 마세요.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전국 초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