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권의 줄거리
무대 위의 천사, 이제는 나만의 그녀
우리를 방해한다면 누.구.든. 없애버리겠어!
아키하바라에서 3인조 지하 아이돌 ‘폭음엔젤스’로 활동하는 코코는 스토커로 변해버린 팬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겁이 난 코코가 고등학교 동창인 이치고에게 상담하자 이치고는 코코에게 아케치 탐정을 소개해준다. 그러던 중, 동료 멤버가 스토커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두려움에 떨던 코코는 SNS에서 마리아의 이름을 보게 되는데…
“귀여운 my angel
낙원은 자신의 손으로 지켜“ 126. p
언제나 그랬듯 마리아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이번에는 코코에게 천사의 얼굴로 괴물을 물리치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긴다. 결국 코코는 스토커를 없애고자 결심하고, 동료들과 친구 이치고, 아케치 탐정을 뒤로 한 채 어둠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간다.
한편, 아케치는 예상치 못한 일로 사건의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소환당한다. 과연 아케치는 마리아가 연출한 살인극 속에 이대로 갇히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