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문난 잔치
2. 지능이란 무엇일까?
지능에겐 목적이 있다
능력은 수단
이해한 걸까 아닐까
3. ChatGPT 간단히 이해하기
너는 누구냐
행복은 성적순?
놀라운 점과 한계
유용할 때와 아닐 때
어떻게 배운 걸까
4. ChatGPT와의 대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정답이 있는 질문
의견을 묻는 질문
요약해주세요
번역
창작
그 밖에도
5. ChatGPT 혹은 새로운 AI와 함께 살아갈 세상
새로운 도구
ChatGPT와 나를 차별화하려면
도구와 책임
6. The, or A, new kid on the block
인간 수준의 글을 쓰는 AI,
챗GPT의 등장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인간과 거의 흡사하게 대화하고 글을 쓸 수 있는 챗GPT는 인간의 특성을 훌륭하게 흉내낸다. 특히 언어를 학습해서 구사하는 능력이 기존의 인공지능에 비해 탁월하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저자는 이 챗GPT의 특징과 가능성,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려면 결국 ‘지능’이란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가진 지능에 대해서는 ‘뇌를 이용해서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움직인다는 것은 우리가 걸음을 걸을 때 약 1초 뒤의 결과를 목표로 움직이는 것처럼 미래의 동작을 의미하는데,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능력은 이처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므로, 미래를 예측, 혹은 시뮬레이션하는 능력이야말로 지능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이러한 지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능력과 AI를 비교하며, 챗GPT의 놀라운 점과 한계를 더 깊이있게 제시한다.
인간과 챗GPT에 대한 통찰뿐만 아니라 도구로서 효과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요약, 번역, 창착, 코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파악할 수 있다.
챗GPT와 나를 차별화하기 위해
어떤 능력을 계발해야 하는가
저자는 창조, 개선, 협상의 영역에서 인간의 업무가 당분간 남아있을 것으로 보면서, 이런 종류의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더 필요해질 것으로 바라본다. 무엇인가를 배우는 ‘공부’가 지나간 과거를 보는 작업이라면 이런 업무들은 다가올 ‘미래’를 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정보를 찾아오고 분류하는 것은 이미 챗GPT가 엄청난 성능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잘할 수 있는 일은 목적에 맞게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찾아내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어떤 결과물을 내놓아도 그것이 챗GPT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