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습과 강독을 위한 2018 최신판 맹자집주
이 책은 학생들의 자습과 강독을 위해 만들었다. 2014년 출간된 《부안설 孟子集註》에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按說’과 ‘譯註’를 일부 삭제하였으나 독자들의 참고를 위해 최대한 남겨두었다. 集註의 懸吐에는 다행히도 艮齋 田愚先生이 손수 懸吐한 手澤本이 있어서 參考가 되었으며, 經義解釋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 다만 體制의 통일성과 句讀의 基本法則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하에 一部 修正한 곳이 없지 않으며, 또한 최근에 입수된 楊伯峻의 《孟子譯註》를 참고했음을 밝혀둔다.
원문과 번역문이 좀 더 잘 보이도록 폰트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편집 디자인적 요소를 없애 좀 더 간결하게 편집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