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철학서적 전문출판사 서광사는 1989년에 출판한 《키케로의 의무론 :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서광사, 1989를 수정, 보완하여 개정판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이미 문화공보부와 서울대 고전? 200선과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에 선정되어 많은 청소년의 윤리 도덕 교육에 도움을 주었었다. 옮긴이는 개정판에서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수정, 보완하였다. 또한 인문학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라틴어 원문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 (hone...
철학서적 전문출판사 서광사는 1989년에 출판한 《키케로의 의무론 :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서광사, 1989를 수정, 보완하여 개정판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이미 문화공보부와 서울대 고전 200선과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에 선정되어 많은 청소년의 윤리 도덕 교육에 도움을 주었었다. 옮긴이는 개정판에서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수정, 보완하였다. 또한 인문학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라틴어 원문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 (honestum으로 여기에 속하는 4가지 기본적인 덕인 지(知, 의(義, 용(勇, 인(忍에 대해 논하고 있으며, 제2권에서는 유익함 (utilitas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이 살아가는 데 편리하고 유리한 것들을 논하고. 제3권은 도덕적 선과 유익함이 서로 상충될 때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각 권에 고사(故事들을 인용하여 흥미를 북돋아 줌은 물론 옮긴이가 주를 달아 설명하고 있어 다소 어려울지 모르는 내용을 모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펼쳐나갔다.
특별히, 옮긴이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이 읽혀야 하겠다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펴낸 책인 만큼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참된 철학적 삶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