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과 서문
약어
Part 1 도입
Chapter 1 역사적 그리고 이론적 길잡이
용어 정의를 하며│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과 분열의 역사적 경로│이론적 도구 선택하기│지역통합의 착수│지속되는 과정│통합의 정치와 정책: 통합과 민주주의
Part 2 지역 경제통합의 정치도구화
Chapter 2 지역 위기 해결하기
위기와 지역통합: 이론적 검토│냉전 기간 중미통합│1980년대의 중미: 지역 위기의 해결│결론
Chapter 3 집단적 민주주의 방어 구축하기
통합과 민주화: 이론적 반영│통합과 민주화: 유럽의 모범 사례?│라틴아메리카 통합의 정치화│통합을 통한 민주주의 수호하기
Part 3 제도의 디자인과 발전
Chapter 4 제도적 동형설
통합과 제도│제도적(기구 번성: 안데안과 카리브 경우에서│MERCOSUR: 제도적 겸양의 한계│라틴아메리카 지역 제도 협약: 수렴과 국내에서 영감을 받은 모방
Chapter 5 통합의 범위와 수준: 부조화 설명하기
이론적 논의│중미의 지체 효과(Spill-Around 설명하기│CAN 그리고 MERCOSUR: 어젠다의 양적 분석│“외부 헌법”으로서 NAFTA
Part 4 지역통합의 민주화
Chapter 6 의회 선택
유럽 의회가 어떻게 지금의 의회 모습을 띠게 된 것인가?│라틴아메리카 심의 포럼│라틴아메리카 의회와 지역통합 과정│MERCOSUR 의회: 개혁의 시기, 순서 그리고 내용
Chapter 7 아래로부터의 통합
시민사회가 왜 지역통합 과정에 참여했는가?│자발적 참여│비자발적 참여│결론: 지역 시민사회는 있는가?
Chapter 8 통합 그리고 공유재
통합과 지역재(생산품│유럽의 결속·응집 프로젝트│라틴아메리카의 지역 공유재│MERCOSUR의 통합 정책
Part 5 통합의 논쟁적 정치성
Chapter 9 미주 지역의 다층적 거버넌스?
통합과 거버넌스│통합 신화에서부터 분산의 현실로│미주는 형식적인 지역주의인가?│다층적 지역 거버넌스: 어젠다, 그리고
통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으로 라틴아메리카를 재조명하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존 유럽 중심의 지역주의 논의와 이론적 접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중미, 메르코수르(이하 MERCOSUR 그리고 안데스 지역을 담아냈다. 또한 보편적으로 인지되어 온 남미 지역의 지역통합 실패의 역사성을 지역단위의 제도성과 국내 정치와의 관련성으로 분석했다. 특히 남미의 좌편향의 정치성과 지역주의의 접점을 찾고자 했다. 더욱이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을 미주 단위(hemispherical level로 확장하며 역내 통합과 관련된 논쟁적 이슈를 포함했다. 미주 지역 단위로 확장되는 거버넌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통합 접근으로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5부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지역통합과 관련된 라틴아메리카‘성(characteristics’으로 안내한다. 제1부는 지역통합과 관련된 이론적 제시와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이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안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탐구다. 제2부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국가들이 정치적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서 지역통합, 특히 경제적 지역통합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는 정치적 도구화(political instrumentalization라고 비판한다. 제3부는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의 제도화의 디자인 정도와 발전에 대한 연구다. 특히 디마지오(DiMaggio와 파월(Powell의 제도적 동형이설(Institutional Isomorphism 접근으로 안데안 국가연합과 MERCOSUR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기구의 특성을 살펴본다. 제4부는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 과정 가운데 민주주의 역할과 관련된 연구다. 특히 민주주의 특성인 대표 민주주의, 참여 민주주의, 재분배와 관련된 불평등 민주주의 등 세 가지 관점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에 대해 분석 및 고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5부는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의 연구 단위를 권역 단위(sub-regional에서 미주 대륙(hemispheric 전체로 확대했다. 특히, 21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