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부
조선 후기의 선원 조직과 선박 운영
Ⅰ. 머리말
Ⅱ. 조선 후기의 선원 조직
Ⅲ. 조선 후기의 선박 운영
IV. 맺음말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
Ⅰ. 머리말
Ⅱ.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1930년 국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Ⅲ. 일제강점기 한반도 선원의 규모와 구성:조선총독부 체신국 자료를 바탕으로
IV. 맺음말
한국의 초기 해기교육 모델의 수용과 변용의 역사
Ⅰ. 머리말
Ⅱ. 초기 해기교육의 시작과 시대적 배경
Ⅲ. 초기 해양대학의 학생과 교수는 누구였는가?
IV. 교육내용과 교육방식: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가?
Ⅴ. 맺음말
한국 선원과 해외 한인 사회 형성:스페인 라스팔마스 한인들의 구술사
Ⅰ. 머리말
Ⅱ.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와 한국 어업기지
Ⅲ. 라스팔마스로 간 한국의 선원
IV. 맺음말
원양어업 선원들의 경험을 통해 본 해역세계
Ⅰ. 머리말
Ⅱ. 한국 원양어업의 해양 진출
Ⅲ. 선원들의 바다 지식과 경험
IV. 맺음말
한국 선원의 재해보상체계
Ⅰ. 서론
Ⅱ. 선원의 재해보상체계 현황
Ⅲ. 선원재해보상체계의 개선 필요성
IV. 선원복지공단의 설립
Ⅴ. 결론
해외취업 해기사의 외화획득액 실증분석:미국선사 Lasco의 사례
Ⅰ. 서론
Ⅱ. 자료의 성격과 종류
Ⅲ. 해외취업 해기사의 임금 수입과 외화획득액 분석
IV. 요약 및 결론
선원의 해외진출 60년, 성과와 예우방안
Ⅰ. 서론
Ⅱ. 선원의 해외진출 연혁 및 현황
Ⅲ. 선원의 해외진출 성과평가
IV. 선원 해외진출 60년, 선원 예우 추진로드맵
Ⅴ. 결론
Ⅱ부
17·18세기 잉글랜드 선원의 법적 지위 변화:
1729년의 ‘상선 선원의 더 나은 규제와 관리를 위한 법령’을 중심으로
Ⅰ. 서론
Ⅱ. 중세에서 근대 초기까지 선원의 법적 처우
Ⅲ. 1729년 이전의 선원 관련 법
IV. 1729년의 법령
Ⅴ. 결론
17· 8세기 영국 선원의 사회사에 대한
국내에서 연구진은 우리 안의 선원을 찾아 통영, 여수, 목포, 군산, 구룡포 등 여러 곳을 탐방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한국을 말함에 있어 늘상 “삼면의 바다”라는 수식어를 달지만 실상 국가나 사회가 뱃사람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데에는 참으로 둔감하였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한국 사회에서 선원, 뱃사람에 대한 인식은 그저 ‘돈 벌기 위해 배를 탄 사람’ 이상의 그 무엇인지 여전히 빈 공간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 여백을 채우고자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일곱 명의 연구진 외에도 또 다른 연구자들의 논문을 엮어 이 책을 만들 수 있었다. 다양한 연구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각자의 관심에서 ‘한국 선원’을 조명하였기에 어떤 독자가 이 책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종합적 결론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나의 문(門으로 들어가는 결론이기보다 여러 문이 열리는 서론처럼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더 좋으리라 본다.
책의 구성은 크게 두 개로 편제하였다. 1부에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적 흐름 위에서 한국 선원의 역사를 탐색하였다. 조선시대의 선원(1장과 일제강점기의 조선인 선원(2장, 그리고 해방 후 해기사를 양성한 고등교육기관의 역사에 이르기까지(3장 오늘날의 ‘선원’은 시대적 변동 속에서 그 위상이 달랐으며, 특히 20세기 이르러 민족 구성이 다변화되고, 고등교육을 받는 전문인으로 양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흔히 말하는 ‘뱃사람’의 일생은 개인의 삶이자 사회적 삶으로서 의미를 가지며, 넓게는 해역을 구성하는 실제의 세계이다. 이러한 측면을 선원들의 구술사를 통해 조명하고 있는 것이 4장과 5장의 내용이다. 다음으로 선원이 육상노동자와는 다른 해상노동자로서의 특수성에 기반한 법적 문제들을 고찰하며(6장 ‘수출역군’이라는 담론의 근거인 외화획득에 대한 실증적 분석(7장, 그리고 그 예우방안(8장을 살펴보고 있다.
2부에는 공간적으로는 다르나 한국 선원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 비교 사례로써 영국과 일본의 선원에 관한 글로 구성하였다.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