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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것들과 각각을 둘러싼 환경을 통틀어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무더운 열대의 밀림과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는 바닷속 열수구에서부터 모든 것이 얼어붙을 듯한 추운 극지방의 얼음 아래까지 생물은 주어진 환경에 놀랍도록 잘 적응하여 살아오고 있습니다.
[라이브 과학] 생명과학 편은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 적응해 온 다양한 생물과 신비롭고 다채로운 생명 현상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과학 교육 과정에서 핵심 역량으로 강조하는 사고력, 탐구력,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참여 및 평생 학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주인공인 아라, 누리와 함께 인간을 비롯한 여러 생물체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생명 현상들을 배움으로써 생명과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즐겁게 배우고, 미래 사회의 주인이 갖추어야 할 과학적 소양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배영혜 (언남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사
지구에는 150만 종 이상의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각각의 생물은 상호 작용하며 다양한 생명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인간 역시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한 생물 종으로서, 다른 생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라와 누리를 따라가다 보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생명 현상을 비롯하여, 인간이 다른 생물과 어떻게 다른지, 인간과 자연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 과학]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과학 현상들을 보여 주고, 그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줍니다. 또한 다양한 과학 내용을 지식과 정보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문화, 역사 등과 접목하여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여러분도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미생물부터 거대 생명까지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탐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정태실 (저현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사
* 인증유형 : 공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