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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함께 살아요 : 동식물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삶의 방식
저자 에릭 마티베
출판사 머스트비
출판일 2023-03-15
정가 16,000원
ISBN 9791160341843
수량
1. 영감을 주는 동물들

꿀벌
유대감으로 똘똘 뭉친 공동체 - 9
아카시아와 개미
유익한 공생 관계 - 15
오소리
환영의 대가 - 21

털북숭이 영웅 - 27
돌고래
친절한 자원봉사자 - 33
코끼리
암컷 중심 협력 집단 - 39
청소부 물고기
바닷속 미용사 - 45

좋아하기 어려운 인간의 친구 - 51

2. 영감을 주는 인물들

알렉산더 폰 훔볼트
인도주의 탐험가 - 57
존 뮤어
미국 최초의 환경학자 ? 63
테오도르 모노
사하라를 사랑한 사람 ? 69
폴 에밀 빅토르
북극 사람들의 친구 - 75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
영국의 자연학자 - 81
다이앤 포시
고릴라를 사랑한 동물학자 - 87
제인 구달
침팬지의 어머니 - 93
폴 왓슨
환경 운동가 - 99

3. 삶을 바친 사람들

반다나 시바
레지스탕스 운동의 씨앗 - 105
캐서린 테일러
그린피스 초기 활동가 - 111
브누아 비토
자연 농부 - 117
클레르 누비앙
심해 생물 지킴이 - 123
브라이언 폰 헤르젠
거대 해조류를 가꾸는 과학자 - 129
롭 그린필드
자발적 단순주의자 - l35
페트로넬라 치굼부라
코끼리를 위한 전사 - 141
보얀 슬랫
해양 청소부 ? 147
"우리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고 지켜야 해요!"
수년 전부터 수많은 기사와 책에서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지만, 우리의 자각과 실천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당장 나에게 어떤 손실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상 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과 인플레이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세계적 유행은 환경과 우리의 생존이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즉, 모든 생명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자연과 연결되어 있고, 자연이 없으면 우리도 살 수 없어요!
인간과 자연이 생존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행동하게 하는 환경 실천서

기후 변화와 전염병의 유행은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 근원은 바로 우리 자신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전 세계인에게 닥친 생존의 위협은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이고 즉각적인 변화를 요구합니다.
<우리 함께 살아요>는 자연을 아끼고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일이 매우 시급하며, 지구에 사는 모든 이들이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개와 꿀벌 말고도 개미, 오소리, 돌고래, 코끼리, 심지어 쥐까지도 서로 도우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모두 생명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존중과 협력만이 살길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인간만이 자연을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고 착각하여 무분별하게 소비하고 파괴해 왔습니다. 결국 지속 가능한 삶이 현 시대의 화두가 되었고, 생태계의 회복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지 오래입니다. 이 책은 일상 속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생명 세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자연의 실 한 가닥을 잡아당기면,
우리는 남은 세계가 이 실 끝에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동물들과 인물들, 그리고 모두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