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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위나리와 아기별 단편집
저자 마해송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3-06-26
정가 15,000원
ISBN 97889320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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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마해송 전집을 펴내면서/ 조대현
바위나라와 아기별
어머님의 선물
소년 특사
결의 남매
호랑이
토끼와 원숭이
호랑이, 곶감
박과 봉선화
오돌돌 한우물
여우비 꿈
후라이 치킨
형제
꽁초 노?인의 새장
흘러간 쪽지
꽃씨와 눈사람
점잖은 집안
길에 사는 아이
못 먹는 사과
내가 기를 테야
꿈은 가슴마다
성난 수염
소낙비
학자들이 지은 집
생각하는 아버지
할아버지 지게
경우 밝은 여우
게한테 진 여우
개에게 잡힌 호랑이
여우 없는 여웃골
순이의 호랑이
눈이 빠진 아이
천사가 지켜 준 아이
민들레의 노래
새벽에 부른 소리
만년필
너덜너덜 깜등이
봄의 속삭임
봄은 밤을 타고
아버지의 말씀
고동 속 세상
멍키와 침판찌
들국화 두 포기
해설 마해송 단편동화의 세계/ 이재복
출판사 서평
한국 근현대 아동문학의 개척자 마해송 전집 출간!
한국 최초의 창작동화 「바위나리와 아기별」 「어머님의 선물」로
동화의 첫 길을 연 마해송, 그의 문학의 진면목을 조명하다!
마해송은 우리나라의 아동문학이 아직 전래동화 개작 수준에 머물러 있던 1920년대 초반, 작가의 개성과 문학성이 강하게 표출된 새로운 동화를 발표하여 이 땅에 창작동화의 첫 길을 열어 놓았다. 이에 문학과지성사는 한국 근현대 아동문학사의 큰 산을 이루고 있는 그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기 위해 2005년 일차로 마해송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에 ‘마해송...
한국 근현대 아동문학의 개척자 마해송 전집 출간!
한국 최초의 창작동화 「바위나리와 아기별」 「어머님의 선물」로
동화의 첫 길을 연 마해송, 그의 문학의 진면목을 조명하다!
마해송은 우리나라의 아동문학이 아직 전래동화 개작 수준에 머물러 있던 1920년대 초반, 작가의 개성과 문학성이 강하게 표출된 새로운 동화를 발표하여 이 땅에 창작동화의 첫 길을 열어 놓았다. 이에 문학과지성사는 한국 근현대 아동문학사의 큰 산을 이루고 있는 그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기 위해 2005년 일차로 마해송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에 ‘마해송문학상’을 제정·시행해 오고 있는 것에 이어, 2011년 ‘마해송 전집’ 편집위원회(편집위원: 조대현, 이재복, 김영순, 김지은를 구성하여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그의 작품들을 총망라하는 전집을 기획하여 2년 만에 그 첫 권을 선보인다. 첫 권은 마해송 문학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단편 42편이 수록된 단편집 『바위나리와 아기별』이다.
그의 작품 세계는 워낙 다양하여 한마디로 말할 수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언제나 시대와 현실에 맞서 불의와 모순에 저항하는 자세로 창작에 임해 왔다는 것이다. 일제의 침략과 폭정을 고발한 「토끼와 원숭이」가 그렇고, 광복기 강대국들의 횡포와 경제 침탈을 풍자한 「떡배 단배」가 그러하며, 자유당 독재 정권의 몰락을 예고한 「꽃씨와 눈사람」이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