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우리 민족 100만 년 생활사를 복원하다
역사는 크고 엄청난 사건들만이 아니라 작은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진다. 그런데 왕조나 위인 중심의 정치사로 쓰여진 기존의 역사 서술은 정작 당대의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갔던 생활의 역사를 외면해왔다. 보통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었는지의 사소하고 구체적인 생활상을 복원하는 생활사는 21세기 역사학의 최전선이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전 12권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100만 년 생활사를 총체적으로 되살려낸다.
▶ 역사 출판의 기념비적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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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민족 100만 년 생활사를 복원하다
역사는 크고 엄청난 사건들만이 아니라 작은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진다. 그런데 왕조나 위인 중심의 정치사로 쓰여진 기존의 역사 서술은 정작 당대의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갔던 생활의 역사를 외면해왔다. 보통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었는지의 사소하고 구체적인 생활상을 복원하는 생활사는 21세기 역사학의 최전선이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전 12권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100만 년 생활사를 총체적으로 되살려낸다.
▶ 역사 출판의 기념비적 작업
??한국생활사박물관??은 1년의 기획 기간을 포함하여 2000년 ‘선사생활관’과 ‘고조선생활관’ 등 1, 2권이 나온 뒤 2004년 8월 11, 12권인 ‘조선생활관3’과 ‘남?북한생활관’편을 마지막으로 완간되기까지 6년의 세월이 걸린 국내 출판계에서 유례가 드문 기획시리즈물이다. 연인원 100여 명의 학자, 편집자, 디자이너, 화가,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고, 8600여 매의 원고와 670여 점의 그림, 1740여 컷의 사진 자료가 투입됐다. 한 문장, 단 한 컷의 그림이 박사논문 하나일 정도로 각 시대별 최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고증을 거쳤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고품격의 장정으로 국내 출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역작으로 평가받았다.
▶ 종이책 속의 박물관
역사적 사실을 늘어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