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만화가 강경옥. 대표작인 〈별빛속에〉는 1987년 대본소용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되기 시작해서 1990년 21권으로 완결되기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전설적인 작품이다.
이후 네 번의 재출간과 복간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애니북스의 2005년 애장판 출간 이후 오랜만에 완전 애장판으로 구성해서〈별빛속에〉의 마지막 애장판으로 학산문화사에서 출간된다.
〈별빛속에〉는 순정만화의 거장인 강경옥 작가가 당시에는 순정에서 드문 소재인 SF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며 우주와 인간, 운명과 사랑을 진지하게 다룬 명작으로 섬세한 감정선과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로 수많은 애독자를 만들어냈다.
이번 애장판은 새로 그린 화실후기와 일러스트를 빠짐없이 수록해 완전한 애장판으로 원작의 감동을 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