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펴내는 글ㆍ5
새싹모둠
이우현
탄산ㆍ15귀신ㆍ16휴먼체ㆍ17나쁘지 않아ㆍ18
우유를 먹으면ㆍ19선ㆍ20
김태희
바다와 햇빛ㆍ22시ㆍ23다문화가족과 사과ㆍ24
젠장, 옌장, 된장ㆍ25갯벌ㆍ26
김민경
소라게ㆍ28밀물 들어온 갯벌ㆍ29부슬비ㆍ30
파도는 내 발이 좋은가 봐ㆍ31나무야, 너무 속상해 하지 마ㆍ32
염지운
바다ㆍ34꽃게ㆍ35갯벌ㆍ36비ㆍ37
문지우
갯벌ㆍ39하늘ㆍ40과자ㆍ41
대한민국모둠
송재이
큰 게 작은 게ㆍ44청개구리ㆍ45바닷가 갯벌 마을ㆍ46
이구민
바닷가 마을ㆍ48잠자기 전에 먹은 음식ㆍ49고무줄 산ㆍ50
일출ㆍ51모기ㆍ52
김태오
파도ㆍ54갯벌ㆍ55모기ㆍ56비ㆍ57친구ㆍ58
이다경
여름과 봄ㆍ60갯벌은 아파트ㆍ61햇님ㆍ62구름ㆍ63
개구리ㆍ64
임호경
모기ㆍ66피곤함ㆍ67갯벌ㆍ68바다ㆍ69
푸른바다모둠
배지현
바닷바람ㆍ72고둥가족 소풍 가는 날ㆍ73망둥어ㆍ74
내 마음 속 구름ㆍ75
정의진
모기ㆍ77아까운 내 양말ㆍ78갯벌의 첫인상ㆍ79갯지렁이ㆍ80
고서현
매미소리ㆍ82시골ㆍ83조개ㆍ84게ㆍ85말 자판기ㆍ86
말ㆍ87
최우혁
갈매기ㆍ89게ㆍ90바다ㆍ91
김준영
망둥어ㆍ93소라게ㆍ94게ㆍ95갯벌ㆍ96
트로피칼모둠
문유진
조개ㆍ99몰라ㆍ100갯벌은 배부르겠다조개ㆍ101
임가은
백합ㆍ103조개네 동네ㆍ104갯벌의 친구ㆍ105
바닷가 소나무가 휘어진 이유ㆍ106나를 밟지 마세요ㆍ107
갯지렁이는 달리기 선수ㆍ108
김현지
조개ㆍ110백합ㆍ111내가 조개가 된다면ㆍ112
홍유찬
갯벌ㆍ114깃발ㆍ115망둥어ㆍ116조개껍질 묶어ㆍ117
배서현
망둥어ㆍ119
시인학교 총평ㆍ122
사진으로 보는 2014책마을어린이시인학교ㆍ127
출판사 서평
“한여름밤 어린이시인들이
바람결에 읽어 내린 한 편의 시“
고창 책마을해리 어린이시인학교 동시집 출간
[펴내는 글]
한여름밤 어린이시인들이
바람결에 읽어 내린 한 편의 시 !
촛불의 너울거리는 불빛에 의지해 여러분이 쓴 시가 또박또박 읽혀지고, 그렇게 누군가 내 시를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생각만해도 짜릿하답니다.
“갯벌의 첫인상은 월요일 아침 같다(정의진” 교실 안에서 배우고 되새기던 세상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시로 옮긴 그 2박3일이, 눈에 선합니다.
여러분이 옮긴 갯벌과 갯벌생물들이 전해...
“한여름밤 어린이시인들이
바람결에 읽어 내린 한 편의 시“
고창 책마을해리 어린이시인학교 동시집 출간
[펴내는 글]
한여름밤 어린이시인들이
바람결에 읽어 내린 한 편의 시 !
촛불의 너울거리는 불빛에 의지해 여러분이 쓴 시가 또박또박 읽혀지고, 그렇게 누군가 내 시를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생각만해도 짜릿하답니다.
“갯벌의 첫인상은 월요일 아침 같다(정의진” 교실 안에서 배우고 되새기던 세상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시로 옮긴 그 2박3일이, 눈에 선합니다.
여러분이 옮긴 갯벌과 갯벌생물들이 전해주는 꼼꼼한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고 들어보았답니다. 한 권의 시집으로 출간되면, 이 이야기는 저 말고도 다른 친구들, 다른 어른들에게도 읽히겠지요.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언어로 넓혀진다는 것을 의미해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분만의 것들’이, 이제 누군가 ‘읽는 사람’을 통해 ‘세상의 것들’이 된답니다. 우리는 그것을 ‘문화(文化’라고 하지요.
여러분이 이렇게 펼쳐놓아 ‘세상사람들의 것’이 된 한 편 한 편의 귀한 시를 환영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이 ‘시’라는 장르와 골똘히 마주한 현장을 찾아, 여러분과 만났어요. 그 때를 기억하나요? 여러분의 온몸 온 감각으로 받아들인 것들을 ‘시’라는 형식으로 표현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