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장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
1 발명이 뭐예요
2 발명가는 어떤 사람들일까
3 세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발명 아이디어
2장 나만의 발명 아이디어를 찾는 법
1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5Why 기법
2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게 해 주는 스캠퍼 기법
3 기존 발명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RSp 기법
4 발명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조언
3장 발명대회 도전하기
1 청소년을 위한 발명대회
2 청소년을 위한 발명 프로그램
3 심사위원이 알려 주는 발명대회 수상 노하우 1
4 심사위원이 알려 주는 발명대회 수상 노하우 2
5 심사위원이 알려 주는 발명대회 수상 노하우 3
6 발명대회 준비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
4장 발명대회 문서를 작성하는 법
1 발명대회 문서 작성의 시작
2 발명품의 명칭 작성법
3 발명의 동기 작성법
4 발명품의 내용 작성법
5 발명품의 효과 작성법
6 발명품의 도면 작성법
7 발명의 선행 기술 검색과 작성법
5장 발명대회와 진로
1 2차 심사를 위한 시제품 제작
2 대면 발표 준비는 어떻게 할까
3 발명과 진로
BTS와 백종원도 발명가,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
발명가는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BTS나 백종원, 토머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처럼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BTS는 특색 있는 음악과 정교한 안무,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 측면에서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혁신적인 발명을 해냈다. 프랜차이즈 사업가이자 유튜버인 백종원 대표는 1992년에 고깃집을 차렸다가 기계를 잘못 사는 바람에 실수로 대패 삼겹살을 만들었다. 그런데 백종원 대표는 이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메뉴로 개발한 덕분에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고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유튜브, 자동차, ChatGPT 등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발명가들에게서 탄생했다.
그렇다면 발명은 유명하고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일까? 발명은 과학을 잘하지 못해도, 창의력이 부족해도 누구나 할 수 있다. 우리가 발명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세상에 없는 엄청난 무언가를 창조해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발명이란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불편을 탐구하는 일이다. 즉 일상에서 경험한 불편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침대에 누웠는데 깜빡하고 전등을 끄지 않았을 때, 전등을 쉽게 끄는 방법을 떠올렸다면 이것이 발명과 창의적인 생각의 시작이다.
발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호기심이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호기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다 보면 문제가 보일 것이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몇 번 하다 보면 스스로 발명가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발명대회의 모든 것》은 이처럼 발명이 결코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발명대회에 도전해 보자.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발명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선보이는 데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