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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저자 마스노 ??묘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18-10-10
정가 13,000원
ISBN 979119641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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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 바꿀 수 없다면, 이제 그만 내버려 둡시다

제1장 나와 당신의 사이가 마치 정원과 같으면 좋겠다
인간관계는 마치 선의 정원과도 같다
선의 정원에서 발견한 7가지 깨달음 ┃ 불균제, 완벽하지 않아서 아름답다 ┃ 간소, 소박하여 질리는 법이 없다 ┃ 고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자연, 과시하는 마음을 버린다 ┃ 유현,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한다 ┃ 탈속, 얽매이지 않아 자유롭다 ┃ 정적,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

제2장 왜 유독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힘든 걸까?
상대가 나에게 맞춰 주길 기대하는가??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위험하다 ┃ 색안경을 벗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쓸데없는 것들에 신경 쓰지 않는가??
관심을 받기 위해 억지로 꾸미지 말자 ┃ 직접 만나는 게 좋은 이유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언제나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 솔직한 만큼 신뢰를 얻는다
인맥을 마구잡이로 늘리지 않는가??
친구의 수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 함께 나누어 가지고 싶은 사람
할 말이 없으면 불안해하지 않는가??
말솜씨는 서툴러도 괜찮다┃ 꼭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 할까?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가??
도무지 관계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 상대를 바꾸는 대신 거리를 바꾸자
남들의 시선에 민감하지 않은가??
불안을 크게 키우지 않는다 ┃ 망상은 단호하게 떨쳐 버리기

제3장 살짝 떨어지면 보이는,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하여
인간관계는 의외로 심플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나는 나를 잘 모른다 ┃ 타인의 시선에서 나를 보자 ┃ 잠들기 전 30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 마음의 버팀목이 있는가?
관계의 군더더기 덜어 내기?
상대의 단점으로부터 한 발짝 떨어지기 ┃ 매력은 오래 지켜봐야 아는 법 ┃ 군살을
“우리는 상대도 나도 바꿀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바꿀 수 있는 건 그와 나의 거리일 뿐”

사람 때문에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권하는 심플한 관계 연습


기껏 위한다고 했더니만 오지랖 부린다며 싫어하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게 낫겠다 싶어 내버려 두면 무심하다며 서운해하고…. 인간관계가 그렇다. 아주 미묘한 한 끗 차이로 친절이 참견이 되고, 배려가 무관심이 되어 버린다. 이렇듯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흔히 상대의 눈치를 살피며 그의 입맛에 맞게 나를 바꾸거나 ‘대화 좀 하자’는 식으로 상대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애쓴다. 분명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았건만, 왜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남는 것은 상처뿐인 걸까?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마스노 슌묘는 복잡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심플한 해결책을 권한다. 나에게 속하지 않은 것,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 두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만 힘써 행하면 된다는 것. 인간관계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상대와의 거리’다. 마스노 슌묘는 선(禪 사상을 예술 형태로 치환한 공간, ‘선의 정원’을 만들며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모든 소재가 서로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의 정원이 완성되듯이, 인간관계에서도 ‘거리’ 하나만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깨달음과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유독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거리를 설정하고, 잘 맞지 않는 불편한 상대와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선의 정원에 빗대어 친절하게 소개한다.
지금 인간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혼자 끙끙 고민하는 대신 그 사람에게서 살짝만 떨어져 보자. 그러면 내가 원하는 만큼 다가오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할 필요도 없고, 너무 가깝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