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멈출 줄 모르는 동력으로 아트 컨설턴트로서 첫 행보를 시작하다
1장. 우리나라 미술 시장, 아시아 아트 허브로 떠오르다
현대 미술을 처음 만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 아는 만큼 보이는 현대 미술 | 피카소가 멋져 보이는 이유 | 우리나라 미술 시장, 세계 미술계의 중심으로 | 앞으로의 우리나라 미술 시장 엿보기
2장. 컬렉터라면 꼭 알아야 할 국내 대표 아티스트 10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김환기 | 청색과 다색만으로 한국적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윤형근 | 일본의 미술 사조를 확립한 한국인 이우환 | 전쟁의 상흔이 담긴 물방울을 캔버스에 옮긴 김창열 | 작품은 나를 비워내는 수신과 치유의 도구라는 박서보 | 뒤에서 앞으로 밀어낸 물감과 마포의 만남으로 빚어지는 접합 하종현 | 그림이 아닌 몸을 움직인 퍼포먼스의 결과물 이건용 | 숯의 순수함을 사랑한 이배 | 산수화와 노동집약적인 한지 콜라주 김민정 | 밭고랑을 연상시키는 ‘ㄷ’자 부조회화 남춘모
3장. 컬렉터라면 꼭 알아야 할 해외 대표 아티스트 10인
지저분한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장미셸 바스키아 | 피카소와 고흐의 영향을 받는 데이비드 호크니 | 대형 메탈 동물 조각도 예술인가요? 제프 쿤스 | 인물, 꽃과 풍경으로 사랑받는 알렉스 카츠 | 예술계의 악동부터 상업적인 성공까지 데미안 허스트 | 캐릭터 기반의 아트 토이로 고급 예술의 경계를 허문 카우스 | 신입체파를 이끈 조지 콘도 | 환 공포증을 인류를 향한 힐링으로 바꾼 쿠사마 야요이 | 저항과 반항에 대한 감정을 귀여운 아이와 동물로 표현한 나라 요시토모 | 동서양 문화가 동등하다는 무라카미 다카시
4장. 아트로 힐링, 1년 열두 달 세계 예술 도시 탐방
1월 멕시코 멕시코시티 - 절망 그리고 슬픔을 승화한 프리다 칼로의 고향 |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 현대 미술 작가들의 집결지 LA, 피카소와 미로 그리고 달리의 나라 스페인 | 3월 홍콩 -
세계 미술계에서 재평가 받고 있는 한국 미술과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 10+10 심층 분석
이 책 『컬렉터처럼, 아트투어』의 저자이자 케이아티스츠를 이끌고 있는 변지애 대표는 아트 컨설턴트로서 전 세계 아트 페어와 관련 행사를 발로 뛰어 다니며 세계 미술 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을 가장 먼저 읽어내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있었던 미술 투자에 대한 흐름도 체감한 그는 현대 미술은 어렵지만 좋은 컬렉터는 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알았으면 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첫 책을 집필했다. 『컬렉터처럼, 아트투어』는 2022-2023년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얼마나 공고히 자리를 잡았는지부터 설명하며 시작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유행에 휩쓸리거나 들뜨지 않는 정확한 안목을 가지려면 어떤 마인드가 필요한지부터 언급한다.
2장과 3장에서는 컬렉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국내외 아티스트를 각각 10명씩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낙찰가 1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김환기부터 물방울 시리즈로 각인된 김창열, 한국 단색화의 거장이자 최근 세상을 떠난 박서보부터 김민정, 이배, 남춘모 등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역 화가들까지 소개한다. 해외 아티스트들로는 장미셸 바스키아, 데이비드 호크니, 쿠사마 야요이, 제프 쿤스와 같이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유지하며 보다 더 대중적이기까지 한 이들 10명을 설명한다. 주요 아티스트들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독자는 어떤 아티스트가 어떠한 흐름 안에서 어떻게 컬렉터와 관람객 들의 눈을 사로잡았는지, 무엇이 그들의 매력인지를 간접적으로도 파악할 수 있다.
MoMA에서 스페이스K, 내셔널갤러리에서 더브로드까지
전 세계 20개국 57곳의 뮤지엄과 컬렉션 소개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4장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주요 뮤지엄과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마다 어울릴 만한 나라와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