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람다스
● 시작에 앞서 미라바이 부시
삶, 죽음, 그리고 수행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
람 다스,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기억하다
교차로
죽어가는 자와 함께 있기
애도
당신 자신의 죽음: 마지막 수행
죽음 이후
깨어 있는 삶을 위한, 죽어가는 자를 돌보기 위한, 자신의 죽음을 위한 연습
책 속에서
죽는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거대한 미개척지이다. 그리고 사랑은 죽음을 준비하는 삶의 기술이자 예술이다.
우리는 변화에 저항한다. 우리는 미지의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파도, 구름, 그리고 우리 자신 등 모든 것이 항상 변하고 있다. 우리가 그 순간 속에서 조용하고 고요할 수 있다면, 우리는 변화를 목격하고 그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화하는 그것과 친구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고통을 덜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암을 치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면서, 암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려고 하지도 않고 분노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우리가 가진 선택사항들을 살펴본 다음, 사랑의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바를 다할 수 있다.
“사랑을 잘 하면, 잘 죽을 것입니다. 죽음과 더불어 평화롭게 지내고 그 순간에 충만하게 머무르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사랑 안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 안에서, 신의 현현에 대한 경외심 안에서, 우리 자신과 타인에 대한 사랑 안에서,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 안에서, 곧 즐거움은 물론 고통과 고난까지도 사랑하는 마음 안에서,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도록 허용합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으며, 알지 못한 채 산다는 것은 모든 판단을 다 내려놓고 커다란 섭리에 내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희망과 두려움을 모두 내려놓고 삶에 가슴을 열고 연민과 자비심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죽음이 찾아올 때, 우리는 사랑 속으로, 빛 속으로, 신께로 기꺼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임종 환자와 함께할 때에는, ‘사랑의 바위’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죽어가는 사람이 당신에게 기대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행을 통해서 그런 견실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영혼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