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경영 - 오직 고객의 기분으로 생각한다
창업의 시작 1 음반 대여점 로프트
창업의 시작 2 츠타야 1호점 개발
고객의 기분이 되는 방법
성장의 본질
츠타야 1호점 첫날의 추억
타인의 평가와 자기 평가
2호점은 실패한다는 징크스
계획과 집념
돈벌이가 되는 일이란
회사의 성장은 곧 결과
내세울 수 있는 ‘기획’을 만든다
2호점이 실패하는 이유
경영이란 실패의 허용이다
모방은 곧 후퇴다
영업을 하면서 생각한 것
진실은 하나일 수도,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
주체성을 키우려면
각오가 되었는가
신용을 쌓는다는 것
직감력
분업화의 폐해와 비즈니스 기회
회사를 키우는 이유
영업의 본질
인간으로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회사
경영에 필요한 것도 결국 기획력
피할 것인가, 싸울 것인가
같은 일을 반복해서는 성장도 없다
2장 조직 - 좋아하는 일을 함께 즐기며 커간다
7인승 보트와 효율성
무능과 유능을 결정하는 것
생각하는 집단과 생각하지 않는 집단
사람은 명령이 아니라 꿈에 의해 움직인다
은행 강도와 보수 제도
명확한 목표를 세웠는가
단순한 조직인가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집념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팀
리더에게 필요한 것
3장 기획 - 불가능을 극복할 용기, 기획을 구체화할 집념
칸 영화제에서 배운 것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상에 없다
기획력의 원천
“바로”라고 말하는 이유
생활 제안이란
기획의 진수
현장까지 달리는 이유
무엇을 위해 만드는가
완벽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집중한다
아무도 모르는 기획 기법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새로운 수요 창조
선입관과의 전쟁
그 자리에서 1년 후의 기획을 하는 이유
어떻게 따라 할 것인가
사람의 본질에서 벗어난 미래는 없다
대답은 상대가 하고 있는 것 같아도 사실은 내가 시키고 있다
예술이 있는 생활 제안
팔리는 기획을 만든다는 것
기획을
“흉내 내는 것만으로 길은 열리지 않는다!”
오직 고객의 입장과 고객의 기분으로 생각한 결과,
‘좋은 것’ 그 이상을 제공하는 지적 공간을 탄생시키다
영국 왕세손과 덴마크 왕과 왕비가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허락된 자유 일정에 유일하게 찾은 곳이 바로 ‘츠타야 서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츠타야에 다녀온 수많은 사람들이 츠타야 서점을 ‘꼭 들러봐야 할 곳’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내가 원했던 삶이 있는 곳’이라 평가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경만 하고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찾아 구매하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발길을 매장에 붙들어둔 츠타야, 과연 그들의 공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위즈덤하우스 刊》는 CCC 최고경영자인 마스다 무네아키가 사내 블로그에 10년간 기록한 경영일기 중 정수만을 모은 것으로 CCC의 가치관과 비전을 오롯이 담았다. 그는 34년 전 35평 규모의 작은 대여점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의 성공가도에 오르기까지 주위 평가에 일절 신경을 끈 채 ‘이런 곳이 있었으면’ 하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공간에 집중했다.
특히 마스다 무네아키는 새로운 매장을 만들 때마다 ‘고객의 기분’으로 현장을 수없이 살폈다. ‘나라면 가고 싶은 곳인가?’ ‘어떤 길을 지나서 어떤 풍경을 보며 매장에 들어오는가’ ‘아침, 점심, 저녁에 방문하는 기분은 어떠한가?’ ‘20대 여성의 기분으로, 대학생의 기분으로, 노인 여성의 기분으로 방문하는 매장은 어떠한가?’ 등 수없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현장에서 찾은 기획들이 쌓여 획기적인 지적 공간이 탄생한 것이다.
책에 의하면 츠타야 매장의 공간들은 혼자 오더라도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인간의 체격을 기준으로 한 휴먼 스케일로 섬세하게 설계됐다. 또한 영업시간을 앞뒤로 늘려 아침잠이 없는 60세 이상 프리미어에이지 고객과 퇴근 후 안락한 공간에서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거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크리에이터 고객 모두를 껴안았다. ‘기획이란 생각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