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내가 질 수가 있지? 나는 꼭 일등이 될 거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또래를 만나게 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경쟁하게 됩니다. 누가 더 공부를 잘하는지, 누가 더 빨리 달리고 또 누구 키가 가장 큰지… 학업이나 운동, 신체 발달 과정에까지 순위를 매기는 과정에서 일등이 최고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정작 진정한 일등의 의미와 일등보다 중요한 가치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은 없습니다. 《네가 일등이야!》는 꼬마 멍멍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일등보다 소중한 가치에 대해 말합니다. 바로 사랑과 용기이지요.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선두 자리에서 내려온 꼬마 멍멍이. 사랑과 용기가 담긴 행동은 일등보다 더 아름답고 멋지게 그려집니다. 《네가 일등이야!》를 통해 아이들은 가장 소중하게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알게 되고, 진정한 일등의 의미를 가슴속 깊이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뉴욕타임즈가 사랑한 작가 그렉 피졸리의 사랑스러운 글과 그림
그렉 피졸리는 첫 그림책 《수박씨를 삼켰어!》를 통해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뉴욕타임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북리스트> 등 언론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의 닥터수스 상까지 수상하며 예술성까지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섬세하게 관찰한 아이들의 세계를 특유의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풍성하게 채운 그의 그림책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판화 기법을 사용한 일러스트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형태와 색감으로 조형미를 한껏 뽐냅니다. 《네가 일등이야!》 역시 출간되자마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교육부가 선정한 ‘우리 아이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뽑히며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