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미술관에 간 CEO : 예술에서 배우는 8가지 경영 인사이트
저자 김창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1-02-07
정가 18,000원
ISBN 9788901117133
수량
프롤로그 | 경영, 예술에게 길을 묻다

1. 통찰력 : 보이지 않는 욕망을 읽어내는 눈
2. 핵심역량 : 남과 다른 1퍼센트의 독창성
3. 모호함 : 경계를 파괴하고 신세계를 창조하는 힘
4. 일상타파 : 역발상이 불러오는 궁극의 메시지
5. 보편성 : 세속적인 것이 불러오는 평범함의 카리스마
6. 융합 : 1+1>2가 되는 세계
7. 단순함 : 작은 것은 힘이 세다
8. 해체와 재구성 :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본원리

에필로그 | 다시 인간에 대해 묻자
부록 |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 10선
“재계 3세 CEO, 그들은 왜 미술관에 갔을까?”

진화하는 소비자의 욕망을 읽어내는 미래 성장동력의 발견
예술가의 눈으로 시장을 보라!

[사례 1] 2009년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 CEO가 국내 경영자 436명에게 물었다. “CEO의 예술적 감각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에 대해 96.2퍼센트의 CEO들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그중 44.7퍼센트는 ‘매우 그렇다’고 대답했다.

[사례 2] 최근 약진하는 재계 3세대 경영자들의 미술 사랑이 남다르다.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은 전문가 못지않은 미술 지식을 자랑하며,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호텔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하며 일급 예술작품 진열에 각별히 신경 썼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GS 허용수 전무 등은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이라는 문화예술 후원단체의 회원이기도 하다.

소비자는 진화했고 산업 생태계는 변화했다. 그들은 더 이상 필요(needs에 의해 소비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욕망(wants에 따라 상품을 구매한다. 필요의 시장에 맞춰 움직이던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은 무참히 무너져 내렸으며, 이 낯선 경영 환경에서 기업가들은 갈 곳을 잃어버렸다. 소비자의 욕망을 읽어낼 새로운 돌파구가 없이는 기업은 몰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미술관에 간 CEO》는 ‘예술가의 눈’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이제는 질곡이 되어버린 과거의 성공공식을 타파하고 낯선 시선으로 잠재된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 그것만이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러한 창조경영은 오직 예술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CEO들이 미술관을 찾는 것,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영 형태를 모색하려고 하는 것들 모두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 책은 현대미술에서 읽어낸 8가지 창조적 통찰을 제시한다. 명화에서 디자인을 떠올리는 피상적인 접근만을 일삼던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브랜딩과 마케팅, 디자인과 개발, 경영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차원의 통찰들을 미술 작품과 예술가들의 스토리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