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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저자 조경희
출판사 어린이나무생각
출판일 2014-11-27
정가 11,800원
ISBN 978895937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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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구양순 여사, 출근하다
스~마일, 구양순 여사
구양순 여사, 인간 폴더가 되다
내 사랑 구양순 여사
울랄라마트 직원들처럼
참외를 먹으니 참 외롭군요
뭐, 그럴 수도 있지
호미와 장화만 있으면 누구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별똥주의 탄생
노란 나비들의 춤
고객님은 삼진아웃입니다!
구양순 여사의 가위바위보
스티커 대결
다함께 차차차!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우리는 죄인도 아니고, 웃는 로봇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를 늘 입에 달고 살고, 온종일 스마일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감정 노동자들의 고통과 노동 현실의 문제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작품!
동화로 만나는 우리 주변의 감정 노동자들
최근 영화 ‘카트’가 개봉하면서 감정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노동이라고 하면 모두 몸을 쓰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몸보다는 감정을 쓰는 노동자들의 수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간단하게 우리 주변을 훑어보더라도 언제나 방긋 웃으며 ...
“우리는 죄인도 아니고, 웃는 로봇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를 늘 입에 달고 살고, 온종일 스마일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감정 노동자들의 고통과 노동 현실의 문제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작품!
동화로 만나는 우리 주변의 감정 노동자들
최근 영화 ‘카트’가 개봉하면서 감정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노동이라고 하면 모두 몸을 쓰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몸보다는 감정을 쓰는 노동자들의 수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간단하게 우리 주변을 훑어보더라도 언제나 방긋 웃으며 고객을 맞이해야 하는 대형 마트의 직원, 은행 창구 직원, 병원의 간호사, 허리를 90도로 꺾어 ‘폴더 인사’를 해야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직원,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아야 하는 고객 전화 상담실 직원 등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감정 노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웃음 로봇이나 죄인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삼촌이기도 하고, 이모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보다 성숙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은 행복마트에서 온종일 웃음을 지으며 고객을 왕으로 모셔야 하는 계약직 사원 구양순 여사와 그 아들 태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감정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