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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초능력이 사라진 날
저자 미카엘 에스코피에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3-10-30
정가 5,900원
ISBN 97889349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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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자신에게 특별한 초능력이 있다고 여긴 아이는 그것을 더욱 개발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을 초능력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과 과감한 행동, 따듯한 가족애와 더불어 텍스트보다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재기발랄한 그림이 눈에 띄는 유아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


겁내지 않고 모험을 하게 하는 힘은 상상력!

아이들이 가진 능력 중에서 어른보다 뛰어난 것은 단언컨대 상상력이다. 수많은 시인이나 화가, 예술가들이 어린아이의 감성과 순수함이 깃든 상상력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고 무궁구진하다. 아이들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과 사건의 인과관계 또한 상상력으로 엮곤 하는데, 말이 안 되는 게 없을 정도이다. 그림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의 핵심 역시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아이는 날 수도 있고, 벽을 뚫을 수도 있고, 동물이나 식물과도 대화할 수 있다. 또 맛있는 머핀 케이크에 집중을 잠깐 하면 단번에 사라지게도 할 수 있지만 항상 그게 통하는 것은 아니다(먹기 싫은 완두콩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의 상상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언젠가는 줄어들거나 사라지거나 또는 이 그림책에서처럼 다른 대상에게 전이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상상력 대신 자신을 사랑으로 돌봐 주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위해 달려와 주는 부모의 초능력을 기대하고 기다린다. 오늘 여러분의 아이에게 초능력을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



[내용 소개]



아빠가 아이를 두 팔로 번쩍 들어 올려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맛본다. 그 기분이 아주 좋았는지 아이는 자신이 하늘을 날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그날부터 자신의 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 본다. 침대 발치에서 까딱거리며 나는 연습을 하다가 여러 번 떨어져 다치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