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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뚝딱뚝딱 발명 - 푸른숲 어린이 백과 4
저자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19-10-28
정가 11,000원
ISBN 97911567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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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역자 : 김현희
그림 : 베네데타 조프레
인류의 꿈과 과학·기술이 만나, ‘발명’이 탄생하다!

21세기는 너무나 편리한 세상이에요. 스마트폰 클릭 한 번으로 신속하게 음식이 배달되고, 인터넷에 연결하면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지요. 이젠 드론이 치킨을 배달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뚝딱뚝딱 발명》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꿈꿔 온,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퀴와 배, 문자와 돈처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발명품에서, 우주로 향하는 로켓과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컴퓨터 등 최첨단 발명품까지, 발명의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발명의 과정이라고 하면, 역사책이 떠오를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든‘과학·기술’과 만나야만 진정한 발명품이 된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고 있답니다. 심지어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문자’마저도 종이와 인쇄술이라는 과학·기술과 만나야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상세하게 보여 주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하나씩 엿보게 된답니다. 바퀴의 활용에서 톱니바퀴의 모양을, 기차의 발전 과정에서 증기 기관차의 연료를, 문자의 발달에서 종이 만드는 방법을, 라디오가 작아진 이유에서 트랜지스터에 대해 알게 되는 식이지요.
《뚝딱뚝딱 발명》은 인류가 꿈꿔 온 소망이 과학과 만나 탄생한 획기적인 발명품을 보여 주면서, 지금까지 발전해 온 치열했던 과정도 놓치지 않고 알려 주고 있어요. 나팔 모양의 확성기가 달려 있어서 들고 다니기 힘들었던 라디오, 엄청난 전체 크기에 비해 화면이 겨우 손바닥만 했던 초창기 텔레비전 등 위대한 발명품들이 갑자기 뚝딱하고 등장한 게 아니라, 나름대로 힘든 진화(?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아, 뤼미에르 형제가 영사기를 발명해서 처음 영화를 상영했을 때, 영화 속 증기 기관차를 본 관객들이 기차에 치일까 봐 비명을 지르는 상황에서는 웃음을 터트릴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