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_ 멀리서도 찾게 되는 작은 가게의 비밀
Chapter 1. 왜 그 가게에는 사람이 끊이지 않을까?
고객의 입소문이 솔솔 퍼지는 곳
갓 구운 크레이프의 유통기한은 30분?!
수제를 고집하는 ‘쇼콜라 보야지’
디저트의 DNA를 가지고 태어나다
내 길을 찾고 걸어가다
매출의 절반이 이익으로 남는 가게
지역 자체가 가게의 브랜딩 전략
Chapter 2. 줄 서는 케이크 가게의 비밀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
히트 상품의 탄생
작지만 단단하게 시작하다
무료 서비스가 메인 상품이 되다
Chapter 3. 10평의 기적을 일으킨 8가지 경영 철학
기술지상주의를 버려라
잘 팔리는 상품 하나만 만들어라
한 가지 상품을 최고로 잘 만들어라
기억에 남는 상품을 만들어라
상품에 부가가치를 더하라
트렌드를 의식하지 마라
시대에 맞춰 상품을 조금씩 바꿔라
함께하는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Chapter 4. 성공도, 인생도 도약의 ‘때’가 있다
쉽지 않았던 중간관리자 시절
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운명을 바꾼 한마디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변하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잘할 수 없는 일은 남에게 맡긴다
생각의 변화가 인생을 바꾸다
드디어 독립의 세계로
가게를 열기 전에 마음에 새겼던 말들
Chapter 5. 독립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자본금이 적어도 시작할 수 있다
모든 설비와 도구를 다 갖출 필요는 없다
특별한 기술과 자격증은 없어도 된다
개업 전에 또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어떤 상품을 판매할 것인가?
저는 밀크레이프를 추천합니다!
작은 가게에 알맞은 광고와 홍보를!
마치며_ 10평의 기적, 진심을 굽습니다
직장에서 독립해 어느새 작은 가게 사장 10년차,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연 10억을 버는 비밀
직장인에게 ‘독립’은 영원한 꿈이다.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스스로를 경영할 수 있는 삶! 정년과 노후소득이 보장되지 않은 요즘에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벗어나 창업을 꿈꾼다. 여기 오래 전부터 그런 삶을 실천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의 저자 오하마 후미오다.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그곳에서도 후미진 골목에 위치한 ‘안젤리크 보야지’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디저트 가게다. 이 책의 저자는 직장인 파티시에로 일하다 ‘작아도 진짜 내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10년 전 자기 가게를 열었다. 그가 무일푼으로 시작해 하루 수백 명이 찾는 인기 가게를 만들기까지 실행했던 경영 전략과 생생한 성공 경험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너무 많이 팔지 않는다. 광고비를 쓰지 않는다.
매출이 자꾸자꾸 늘어나는 특별한 경영 철학
저자는 직장을 다니는 틈틈이 창업을 준비했다. 자신의 기술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라는 사실을 냉철하게 파악했고,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잘 만들어 팔 수 있는 상품을 결정했다. 가게를 열기 전에 했던 많은 생각과 경험들은 고스란히 다음의 원칙들로 정리됐다.
원칙 1. 임대료, 설비 등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 저자가 창업할 때 중요하게 고려한 것은 ‘얼마나 돈을 들이지 않고 시작할 것인가’였다. 대출을 많이 받으면 부담이 커져 일에 지장이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지방의 아주 작은 공간을 찾아냈다. 기존에 있는 시설을 활용해 인테리어 비용을 줄였고, 설비나 도구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초콜릿을 첫 상품으로 골랐다. 중요한 것은 상품이고 그 상품이 잘 팔려야 미래도 있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에서였다.
원칙 2. 한 번 찾아온 손님은 반드시 팬으로 만든다. 저자는 개업 초기부터 손님들의 ‘입소문’에 승부를 걸었다. 한 손님이 다른 손님을,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