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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굴뚝 이야기 - 지양어린이의 세게 명작 그림책 62
저자 리우쉬공
출판사 지양사
출판일 2019-08-12
정가 12,500원
ISBN 978898309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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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환경오염이 몰고 온 이와 같은 재난을 사람들은 두 손 놓고 바라보기만 해야 할까요? 여기 굴뚝의 폐해를 제대로 알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굴뚝이 뿜어내는 대기 오염의 직접적인 피해자이기도 한 그들은 이제 어떻게 하면 지구를 다시 푸르게 가꿀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리고 굴뚝에 의존하는 생활을 과감히 버리고, 모든 생명체들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새로운 공동체 마을을 만듭니다. 집을 함께 짓고, 옷과 물건을 직접 만들어 쓰고, 농작물을 스스로 키워서 먹는 자급자족하는 생활. 그것은 적게 쓰고, 적게 소유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입니다.
그들은 부자에게도 자신들이 일군 소박하지만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부자는 과연 이들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 문제!

굴뚝 산업의 폐해는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공장 폐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산업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 등 우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오르면 지구 생물종의 20~30%가 멸종할 것이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물론 인간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2015년 파리에 모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파리유엔기후변화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은 2100년까지 지구의 상승 온도를 1.5도 이내로 낮추기 위해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힘써 줄여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일은 지구상에서 생명체들이 멸종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대만 작가 리우쉬공은 신이아동문학상과 볼로냐 국제 아동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 입선한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