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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황금의 나라 신라, 아름다운 경주
저자 허수정
출판사 힐링아트
출판일 2015-04-30
정가 10,000원
ISBN 97911955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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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독특한 삶의 지향점을 갖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 그리고 선으로 그려놓은 그림에 색칠하는 사람,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그림에 색칠하는 책(컬러링북은 최종적으로 그림에 색칠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색을 칠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대상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마음이 스며들도록 하였다.

고대사회는 왕들을 중심으로 한 왕조사 중심의 역사가 전개되었다. 제일 첫 장에는 왕관을 쓴 왕과 왕비가 공손히 두 손 모아 독자여러분들의 원하는 색으로 칠할 자유를 준다. 다음으로 순 황금의 왕관,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장신구들의 섬세함을 펼쳐 놓아 독자들은 색을 칠하면서 찬란한 황금의 나라 신라였구나. 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각축을 벌이다가 신라에 의해 평정되어 통일 신라가 된다. 그러나 이 통일신라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하나 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태였던 것이다. 많지 않은 삼국시대의 탑 유물 중 백제에 정림사지 5층탑과 익산미륵사지 9층탑이 유일하듯이 통일 이전의 신라는 분황사 모전석탑 뿐인데 그 탑을 그렸다. 그리고 통일신라 문화의 절정기의 작품인 불국사 석축과 탑의 완결품인 석가탑, 다보탑을 직접 색칠해보면 우리문화의 자긍심이 살아날 것이다.

안압지로 많이 알려졌지만, 원래 이름은 동궁, 월지였다. 여기서 나온 1만7.500여 점 유물 중 14면체의 주령구(오늘날 주사위는 6면와 건물을 형상화 하였다. 그리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세계최고의 종인 ‘성덕대왕 신종’과 아름다운 비천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동양 제일의 절 황룡사지의 180센티의 황룡사 치미, 비록 불타고 없지만 80미터로 솟아 거대한 아파트 20층 높이로 세워졌던 황룡사지 목탑을 그리면서 웅장했던 목탑을 새겨볼 수 있다.

천마총(155호분 같이 비교적 작은 고분에서도 1만점이 넘는 유물이 나온다. 고구려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