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노동자를 위해, 노동자를 그린, 노동자의 친구 화가로 살다간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편지와 각종 자료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고흐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그를 신비화하고 우상화하는 상업주의를 비판하는 동시에 가난하고 슬픈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 위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빈센트가 삶과. 사상, 그림으로 꿈꾼 세상은 그의 말을 빌어 “너무나도 솔직한 사랑과 우정과 노동의 세계”라고 하면서 저자는 그것을 ‘아나키 유토피아’라고 불렀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세계에게 중요한 것은 사회사상이나...
노동자를 위해, 노동자를 그린, 노동자의 친구 화가로 살다간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편지와 각종 자료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고흐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그를 신비화하고 우상화하는 상업주의를 비판하는 동시에 가난하고 슬픈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 위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빈센트가 삶과. 사상, 그림으로 꿈꾼 세상은 그의 말을 빌어 “너무나도 솔직한 사랑과 우정과 노동의 세계”라고 하면서 저자는 그것을 ‘아나키 유토피아’라고 불렀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세계에게 중요한 것은 사회사상이나 예술사조가 아니라 힘겹지만 순수한 땀과 눈물과 피의 현실을 사랑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그림이 노동자들에게 위안이자 복음이기를 바랬고, 시대현실에 절망하면서도 죽는 날까지 희망을 꿈꾸며 자신이 믿은 사회적 이상을 예술로 창조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빈센트 반 고흐가 보여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는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도 너무나도 절실하고 생생하게 와 닿는다.
노동자를 위해 노동자를 그린 노동자의 친구인 화가 ‘빈센트 고흐’
노동자를 위해, 노동자를 그린, 노동자의 친구 화가로 살다간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편지와 각종 자료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본 책이다. 자연 속에서 제 손으로 벌어먹고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정직한 노동자가 가장 순수한 인간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