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프랑스 대표 정치철학자이자 전前 교육부장관 뤽 페리가
급변하는 21세기를 위한 단 하나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좋은 삶’에 대한 새로운 기준, ‘사랑’에 대한 대담집
프랑스 대표 정치철학자, 자?크 시라크 정부의 교육부장관을 지내기도 하며 공적 행보도 활발히 하고 있는 현대 유럽의 지성 뤽 페리가 21세기를 설명하는 단 하나의 철학으로 ‘사랑’을 제시한다. 그는 교육부장관 재임기 때부터 정치적 영역과 저술 활동에 있어 줄곧 함께해온 철학자 클로드 카플리에와의 대담집으로 구성된 신간 『사랑에 대하여』에서 사랑을 우리의 삶과 이 ...
프랑스 대표 정치철학자이자 전前 교육부장관 뤽 페리가
급변하는 21세기를 위한 단 하나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좋은 삶’에 대한 새로운 기준, ‘사랑’에 대한 대담집
프랑스 대표 정치철학자, 자크 시라크 정부의 교육부장관을 지내기도 하며 공적 행보도 활발히 하고 있는 현대 유럽의 지성 뤽 페리가 21세기를 설명하는 단 하나의 철학으로 ‘사랑’을 제시한다. 그는 교육부장관 재임기 때부터 정치적 영역과 저술 활동에 있어 줄곧 함께해온 철학자 클로드 카플리에와의 대담집으로 구성된 신간 『사랑에 대하여』에서 사랑을 우리의 삶과 이 세상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원리로 강조한다. 19세기, 연애결혼이 가문 간의 결합인 타산적 결혼을 대체하면서 부각된 ‘사랑’이 가족관계뿐 아니라 정치, 교육, 예술 등 공적 분야의 새로운 동력이 되었는데 이를 뤽 페리는 ‘사랑 혁명’이라 말한다.
‘사랑 혁명’은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데에 대한 단 하나의 기준이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세상이 급변하는 21세기, 개인이나 가족의 사적 영역은 물론이고 국가와 세계를 막론하는 공적 영역에서 갖은 문제들이 새로이 대두되지만 이 현상들을 어떻게 설명하고 해결할지 좀체 가늠이 되지 않는다. 이때 이를 위한 단 하나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일까? 조금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우리는 어떤 삶이 ‘좋은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