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_간단한 생활필수품 정도는 만들어 쓰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바느질에 필요한 도구
봄
3월 바늘꽂이 만들기
4월 쪽잠 베개 만들기
5월 스카프와 손전화기 보관함 만들기
여름
6월 머리띠 만들기
7월 발, 목걸이 만들기
8월 방수 돗자리 만들기
가을
9월 앞치마 만들기
10월 가방 만들기
11월 워머 만들기
겨울
12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1월 윷놀이 말판 만들기
2월 복주머니 만들기
이야기는 직녀님과 목화의 만남에서 시작한다. 하늘나라에서 옷감을 짜던 직녀님이 정년퇴직하고 인간 세상에 내려와 공방을 냈다. 이웃 어린이 목화는 바느질을 좋아하는데, 할머니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직녀님과 목화는 자투리 천과 헌 옷가지를 재활용해서 철 따라 다달이 한 가지씩 바느질 솜씨를 보여준다.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을 손바느질로 만든다. 봄에는 바늘꽂이, 쪽잠 베개, 스카프, 손전화기 보관함을 만든다. 무더운 여름에는 머리끈과 머리띠, 발과 방수 돗자리, ...
이야기는 직녀님과 목화의 만남에서 시작한다. 하늘나라에서 옷감을 짜던 직녀님이 정년퇴직하고 인간 세상에 내려와 공방을 냈다. 이웃 어린이 목화는 바느질을 좋아하는데, 할머니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직녀님과 목화는 자투리 천과 헌 옷가지를 재활용해서 철 따라 다달이 한 가지씩 바느질 솜씨를 보여준다.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을 손바느질로 만든다. 봄에는 바늘꽂이, 쪽잠 베개, 스카프, 손전화기 보관함을 만든다. 무더운 여름에는 머리끈과 머리띠, 발과 방수 돗자리, 목걸이를 만든다. 가을에는 앞치마와 가방을 만들며 직녀님과 목화가 만든 물건을 팔아 주는 동네 책방 카페 나들이를 한다. 늦가을에는 작아진 장갑으로 워머를 만들어 다가올 추위를 준비한다. 찬바람이 씽씽 부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집 안을 꾸미고, 윷놀이 말판을 만들어 윷놀이를 즐기며, 예쁜 복주머니를 만들어 동무들이나 가까운 분들에게 선물한다.
이 책에서는 완성한 작품은 사진으로 보여주며, 필요한 재료나 도구, 만드는 방법은 단순한 그림과 상세한 설명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물건을 만들 때마다 ‘직녀님의 한 말씀’에서 그와 관련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손수 만드는 재미와 뿌듯함, 유익함까지 아우르고 있다.
재미와 즐거움, 유익함까지 담긴 종합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