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로 보는 공자와 『논어』
머리말
일러두기
제1편 「학이 學而」 증자의 제자가 수록한 공자학당의 배움의 규칙 (학규學規
제2편 「위정 爲政」 격언의 성격을 띤 공자의 말씀과 문답
제3편 「팔일 八佾」 공자학당에서 전해지는 예악에 관한 글 (전문傳聞
제4편 「이인 里仁」 증자학파가 모아놓은 공자의 격언집
제5편 「공야장 公冶長」 고금의 인물에 대한 공자의 인물평과 문답
제6편 「옹야 雍也」 공자의 제자에 대한 비판과 교훈 및 격언
제7편 「술이 述而」 9개 장에 걸쳐 기록한 공자의 태도와 용모
제8편 「태백 泰伯」 증자 문인이 모은 증자의 말과 공자의 격언
제9편 「자한 子罕」 누락된 공자의 행보에 관한 전문과 격언
제10편 「향당 鄕黨」 공자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세간의 전문
제11편 「선진 先進」 공자학당에서 이루어진 사제 간의 언행
제12편 「안연 ?淵」 공자학당 내에서 진행된 사제 간의 대화
제13편 「자로 子路」 정치와 사군자 士君子 에 관한 어록
제14편 「헌문 憲問」 증자 문인이 덧붙여놓은 공자학당의 언행록
제15편 「위령공 衛靈公」 공자가 언급한 격언과 문답
제16편 「계씨 季氏」 세간의 전송을 대거 수집해놓은 공자의 교훈집
제17편 「양화 陽貨」 증자 문인이 편집한 공자의 격언과 사제 간의 문답
제18편 「미자 微子」 출사 出仕 에 관한 공자의 기본 입장 등
제19편 「자장 子張」 자장ㆍ자하ㆍ자유ㆍ증자ㆍ자공의 어록
제20편 「요왈 堯曰」 한나라 때까지 지속된 자장 문인의 편집
나가는 글 : 『논어』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논어』의 편제와 주석
공자의 제자들
공자 연표
참고문헌
정치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논어』의 메시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CEO와 리더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21세기의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논어』를 문학의 일환으로만 여기거나 정치사상 강독의 텍스트로 삼고 있다. 역사와 철학을 하나로 녹인 정치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 이 책은 ‘정치사학’의 잣대로 『논어』를 분석한 최초의 저서이다. 『논어』는 수천 년 동안 ‘치국평천하 리더십’의 교과서로 활용되어 왔다. 『논어』에는 공자가 가르친 ‘문학’과 ‘철학’, 그리고 ‘사학’의 정수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학은 곧 정치를 의미한다.
공자가 활약한 춘추시대 말기와 실물정치에 뛰어들고자 한 공자의 정치 행보 등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자 할 때 『논어』보다 좋은 사료도 없다. 특히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4국에서 『논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상징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논어』를 관통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을 제시하는 『교양인의 논어』는?
1. 『논어』의 이해를 돕는 3단계 구성
사상 최초로 ‘정치사학’의 관점에서 공자와 그 제자들의 일화와 언행 등을 분석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500개 장 모두 한문 원문, 한글 해석, 종합 해설 등 3단계의 체제로 구성했다. 한문 원문과 한글 해석은 별색 상자 안에 넣어 종합 해설과 구분했다.
2. 한문 원문에 대한 상세한 설명
한문 원문은 따로 한글 독음讀音을 달지 않았다. 다만 잘 사용되지 않거나 통상적인 음과 다르게 발음되는 등의 경우에 한해 종합 해설에서 그 배경 등을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3. 최상의 주석을 기초로 한 한글 해석
한글 해석은 역대 주석 가운데 최상의 주석이라고 판단되는 것만을 선정했다. 구체적인 선정 배경은 종합 해설에서 상세히 언급해놓았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의역은 거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