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정치
오늘날의 정치 영역-좌/우의 대립, 합의 | 미디어와 선전 | 사건이란 무엇인가 | 사건과 이념 | 공산주의로 가는 길 | 사르코지, 이스라엘, 유럽
2장 사랑
사랑 대 정치 | 사건-만남 그리고 무대의 구축 | 충실성, 사랑과 욕망, 사랑과 가족 | 사랑과 철학, 사랑과 우정 | 남성의 입장/여성의 입장, 사랑과 섹슈얼리티
3장 예술
예술적 조건의 독특성 | 사건과 예술적 주체 | 예술적 통합 | 순수 예술 대 대중 예술 | 철학과 문체, 철학의 글쓰기
4장 과학
5장 철학
《존재와 사건》, 《세계의 논리》, 그리고 《진리들의 내재성》 | 철학자와 전달 | 변증법의 광대한 횡단
나가는 글
알랭 바디우의 철학에 대한 짧은 소개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알랭 바디우가 스스로 밝히는 자신의 철학 세계
“그러므로 철학은 삶에서 출발하여 삶으로 갑니다.”
난해한 바디우의 철학을 읽기 위한 지침서
알랭 바디우는 누구인가? 시대에 뒤떨어진 마오주의자인가? 위험하게 좌익으로 경사된 지성의 테러리스트인가? 그는 적어도 20년 전부터 현대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늘 중요한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혀왔던 철학자였다. 그러나 그의 철학은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다. 중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철학자로 꼽혀온 알랭 바디우의 신간 《철학과 사건》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알랭 바디우가 젊은 철학...
알랭 바디우가 스스로 밝히는 자신의 철학 세계
“그러므로 철학은 삶에서 출발하여 삶으로 갑니다.”
난해한 바디우의 철학을 읽기 위한 지침서
알랭 바디우는 누구인가? 시대에 뒤떨어진 마오주의자인가? 위험하게 좌익으로 경사된 지성의 테러리스트인가? 그는 적어도 20년 전부터 현대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늘 중요한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혀왔던 철학자였다. 그러나 그의 철학은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다. 중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철학자로 꼽혀온 알랭 바디우의 신간 《철학과 사건》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알랭 바디우가 젊은 철학자 파비앵 타르비와 함께한 대담집이다. 이 대담집을 통해 알랭 바디우는 ‘다른 가능성을 사유하는’ 자신의 철학을 직접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터뷰 당사자인 파비앵 타르비가 말하고 있듯이 바디우 스스로가 자신의 사유에 대한 안내자가 되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철학을 이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현실을 설득력 있게 파헤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바디우가 ‘네 가지 진리 생산 절차’로 규정한 정치, 사랑, 예술, 과학을 거쳐 철학으로 끝나는 이 대담집은 그 과정을 통해 바디우 철학의 개요를 잘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이야말로 지극히 난해하다고 알려진 바디우의 철학을 이해하는 기본 지침서 역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