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Chapter 01 창조적 선택을 위한 촉매제, ‘데모’
Chapter 02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구’
Chapter 03 새로운 세상과의 첫 만남, ‘블랙슬랩’
Chapter 04 말과 행동을 연결하는 ‘단순한 규칙’
Chapter 05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법
Chapter 06 ‘키보드 데모 시합’에서 얻은 것
Chapter 07 ‘쿼티’를 선택한 이유
Chapter 08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수렴’
Chapter 09 ‘교차점’에서 함께 일하기
Chapter 10 ‘결전의 순간’에서
| 나가며 |
| 감사의 글 |
| 주석 |
아이폰, 아이패드, 사파리의 소프트웨어를 담당해온 전설의 개발자가
비밀 규약에서 벗어나 최초로 공개하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
전 세계 수십 억 명의 인구가 매일 사용하는 애플의 제품. 애플의 힘은 바로 ‘소프트웨어’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들만의 소프트웨어는 애플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든 스티브 잡스의 황금기부터 시작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절, 초대 아이폰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앞장섰던 엔지니어인 켄 코시엔다가 말하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을 담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애플의 전성기 때 탄생한 아이폰의 뒷이야기, 스티브 잡스가 이끌던 애플의 황금기에 성립된 애플 고유의 업무 방식 등을 소프트웨어 개발 사례와 함께 이야기한다.
이제, ‘비밀 유지 규약’에 의해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이 아이폰 담당 수석 엔지니어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하며 제품 개발에 늘 앞장섰던 켄 코시엔다에 의해 낱낱이 공개된다. 지금부터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참여한 코시엔다가 들려주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이 담긴 책, 《잡스의 기준》에 귀를 기울여보자.
“아이디어에 재능은 필요 없다! 단지 방식이 있을 뿐!”
평범한 생각을 경이로운 아이디어로 만드는 스티브 잡스의 히든 프로세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 그 외에도 다양한 하드웨어와 플랫폼으로 디지털 사회를 이끌고 있는 애플. 베일에 둘러싸인 그 개발 과정으로 인해 우리는 스티브 잡스라는 한 천재가 모든 제품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혁신은 만들어지고 있었다.
애플의 전설적인 엔지니어로 알려져 있는 켄 코시엔다는 수학적 재능을 갖고 있지도 않았고, 프로그래머로서의 교육을 받지도 못했다. 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브라우저나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 글자를 입력하기 위한 키보드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작업을 해내며 시행착오를 겪었다. 실제로 그는 아이폰을 개발하는 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