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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단의 경제학 성장과 안정의 이분법을 넘어
저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샤리 슈피겔, 리카르도 프렌치데이비스, 디팍 나이야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0-05-31
정가 18,000원
ISBN 97889594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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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1부 개관
1. 핵심 문제들
2. 목표
2부 거시경제학
3. 정책을 바라보는 세 가지 관점
4. 개발도상국의 거시경제학은 선진국과 다른가?
5.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정책 수단: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6. 개방경제의 복잡성
7. 환율 관리 그리고 거시 관리에 쓰이는 미시적 수단
8. 정책 틀
9. 형식적 접근
3부 자본시장 자유화
10. 자본시장 자유화: 찬성론과 반대론
11. 형식적 접근: 자본시장실패
12. 자본시장 개입
13. 자본시장 자유화: 요약과 남은 문제
4부 결론
14. 안정, 자유화, 성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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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가짜 만병통치약을 처방해온 신자유주의 경제학을 뒤집어라
경기가 하강할 때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는 지출을 늘리고 세금을 줄여 경기를 부양한다. 그것이 주류 경제학의 가르침이다. 그런데 IMF는 1990년대 말 한국에서 심각한 경기하강 징후가 뚜렷이 드러났을 때 긴축 정책을 강요했다. 긴축 정책은 경기가 과열했을 때 필요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에도 IMF는 같은 정책을 처방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와 세계은행이 20년 넘게 전 세계에 강요해온 정책을 ‘워싱턴 합의Washington consensus’라고 ...
가짜 만병통치약을 처방해온 신자유주의 경제학을 뒤집어라
경기가 하강할 때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는 지출을 늘리고 세금을 줄여 경기를 부양한다. 그것이 주류 경제학의 가르침이다. 그런데 IMF는 1990년대 말 한국에서 심각한 경기하강 징후가 뚜렷이 드러났을 때 긴축 정책을 강요했다. 긴축 정책은 경기가 과열했을 때 필요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에도 IMF는 같은 정책을 처방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와 세계은행이 20년 넘게 전 세계에 강요해온 정책을 ‘워싱턴 합의Washington consensus’라고 한다. 워싱턴 합의의 정책은 대체로 낮은 인플레이션, 긴축재정, 민영화, 자유화를 강조한다. 이런 것들을 ‘합의’한 것은 미 재무부와 IMF 본부뿐이고, 견해가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개발도상국은 논의에서 배제되었다. 이에 문제의식을 지닌 경제학자들과 그 밖의 사회과학자들이 2000년 중반 워싱턴에 모여 출범시킨 단체가 IPD(정책대화구상Initiative for Policy Dialogue다.
IPD는 출범 이래 뛰어난 경제학자, 정치학자, 정책입안자, 시민사회 대표 등 250여 명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거시경제위원회와 자본시장자유화위원회는 IPD가 개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초기부터 조직해서 운영한 위원회다. 이 책은 두 위원회의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자본